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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7월 소비시장 동향 (8.18, 상무부) 2021-08-20


  • ㅇ 8.18(수) 상무부 소비촉진사에 따르면, 7월 소비재 판매액은 3조 5,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 2019년 동기대비 7.2% 증가하며, 소비시장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함.

    ㅇ 7월 소비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서비스 소비 회복) 7월 요식업 수입이 3,7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 2019년 동기대비 1.7% 증가하였으며, 숙박업, 요식업, 항공운수업 등 업종의 상무활동지수가 6월 지수 대비 10%p 이상 상승함.

    - (중고급 소비 수요 확대) 7월 하이난의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하였으며, 베이징, 상하이의 일부 백화점, 아울렛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함.

    - (신소비 발전) 1~7월 실물 상품의 온라인 판매액이 5조 8,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하였고, 전국 택배업무량이 583억 3천만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42.9% 증가하여 2018년 한해 수치를 초과함. 또한, 7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7만 1천대로 자동차 총판매량 중 14.5%를 차지함.

    ㅇ 한편, 상무부는 소비시장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폭우, 국부적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7월 소비재 판매액 증가율이 6월 증가율 대비 3.6%p 하락하였고, 자동차 판매액은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장쑤성, 허난성 등 일부 지역의 증가율이 하락하였다고 부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