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7월 PPI 9% 증가 (8.9, 차이신망) 2021-08-11
  • [주중한국대사관]7월 PPI 9% 증가 (8.9, 차이신망)

    ㅇ 8.9(월) 국가통계국은 7월 △방역, △홍수 방지, △상품 공급 보장 및 가격 안정화 등 조치로 시장의 수급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하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증가,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 7월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6월 대비 둔화(6월 1.1%→ 7월 1%)한 것은, 주로 돼지고기 포함 식품 가격 하락률 확대에 기인 (식품 가격 6월 ▼1.7%→ 7월 ▼3.7%/ 돼지고기 가격 6월 ▼36.5% → 7월 ▼43.5%)

    ㅇ 또한, 7월 원유, 석탄 및 관련 제품 가격 폭등으로 공업 생산품 가격 상승률이 확대되었다고 평가하고,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5% 증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 주요 업종 중 가격 증가율이 20% 이상인 업종은 △비철금속 채굴 및 세광업(54.6%), △석유·천연가스 채굴업(48%), △석탄 채굴 및 세광업(45.7%), △석유·석탄·여타 연료 가공업(35.4%) 등

    ㅇ 5월 PPI가 9% 증가하며 13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나, 국내 벌크스톡 공급 및 가격 안정화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6월에는 8.8% 증가로 다소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였음. 그러나 7월 PPI가 1개월 만에 다시 9%의 높은 증가율을 회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