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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中 세계 일류 국유기업 위한 '세 가지 벤치마킹' 선정(8.3 신화망 한국어판) 2021-08-04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최근 업계의 모범이 될 기업 및 프로젝트, 모델 등 ''''세 가지 벤치마킹''''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는 국자위의 국유중점기업 관리 벤치마킹 행동의 일환이다. 국유기업의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세계 일류와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이유에서다.

◇''''세 가지 벤치마킹''''의 특징

''''세 가지 벤치마킹'''' 리스트에는 200개 벤치마킹 기업과 100개 프로젝트, 10개 모델이 포함됐다. 그중 중앙기업(국자위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이 벤치마킹 기업 143개를 비롯해 프로젝트와 모델 각각 81개, 9개를 차지했다. 또 지방 국자위의 감독관리를 받는 국유기업 중에는 벤치마킹 기업, 프로젝트, 모델이 57개, 19개, 1개씩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자위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세 가지 벤치마킹''''이 세 가지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표성이 강하다. ''''세 가지 벤치마킹''''은 동종 업계와 관련 분야에서 큰 영향력이 있으며 사회적 인정을 받는다. 둘째, 포괄 범위가 넓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프로젝트에는 92개 중앙기업과 36개 지방 국자위가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관련 분야가 많다. 선정 대상은 대부분 2급 이하 국유기업으로 관리 목표에 부합할 뿐 아니라 세계 일류 관리 향상 행동의 8개 영역 관리 경험을 취합해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22년까지 관리 수준 세계 일류로 향상시킨다

중국이 ''''세 가지 벤치마킹'''' 정책을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국자위는 국유중점기업의 관리 벤치마킹 행동이 우수 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발휘해 중앙기업과 지방 국유중점기업이 세계 일류 관리 향상 행동을 실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무원 국자위는 지난해 6월 2022년까지 일부 국유중점기업의 관리 수준을 세계 일류 또는 근접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명시했다.

이어 올 3월에는 관련 통지를 통해 2021년부터 2022년 말까지 선별 및 육성, 적시 평가 등 기본 원칙에 따라 관리 벤치마킹 기업, 프로젝트, 모델을 선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자위 관계자는 향후 각 중앙기업, 각 지방 국자위와 상시적인 업무 연계 기제를 구축해 전 과정을 감독 및 지도하며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프로젝트, 모델에 적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세 가지 벤치마킹'''' 관련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해 우수한 관리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주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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