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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리창 총리, 란창강-메콩강 협력(LMC) 정상회의 참석 (12.25, 신화사) 2024-01-03
  • ㅇ 리창 총리가 12.25(월) 제4차 란창(瀾滄)강-메콩강 협력(LMC, Lancang-Mekong Cooperation)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발언함.

    - 리창 총리와 Min Aung Hlaing 미얀마 총리 공동 주재하 개최된 동 회의에는 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총리, 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참석함.

    ※ 동 회의는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총 6개국이 공동 출범하였으며 ’16.3월 중국 하이난에서 1차 회의 개최

    ㅇ 리창 총리는 7년 전 란창강-메콩강 유역 6개국간 협력이 시작된 후 중국은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과 각각 양자간 운명공동체 설립을 선언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함.

    - 향후 일대일로 시범구, 글로벌개발구상(GDI) 선행구, 글로벌안보구상(GSI) 실험구, 글로벌문명구상(GCI) 모범구를 구축하여 각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상호 지원하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임.

    ㅇ 리창 총리는 란창강-메콩강 협력을 위해 아래 네 가지를 제안함.

    - (융합 발전) △역내 상호연계 프로젝트 계획 마련 및 이행, △국가간 경제무역, 생산, 농업 등 협력 프로젝트 수준 제고, △산업망·공급망 안전과 안정 유지, △스마트 제조와 빅데이터 협력 강화/ 중국은 란창강-메콩강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전용 대출기제를 출범하여 각국의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

    - (녹색협력) △각국의 수자원 개발권·이용권 존중, △상호 애로사항 배려/ 중국은 각국과 란창강-메콩강 전 유역 관리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 및 생태보호 관련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

    - (안보) △공통성, 종합성, 협동성, 지속가능성을 특징으로 하는 안보 추구, △온라인 도박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행위 타도

    - (인문교류) 중국은 란창강-메콩강 국가의 청년 기업가 포럼 개최를 지지하며, 각국과 함께 싱크탱크 및 지방정부 등 새로운 협력 포인트를 육성하기를 희망

    ㅇ 6개국은 농업, 혁신, 빈곤 해소, 상호연계, 디지털경제, 녹색발전, 수자원, 관광, 인문, 온라인 도박 및 보이스피싱 타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란창강-메콩강 경제발전벨트 및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