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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2021년 상반기 경제 지표에 대한 전문가 분석 (7.15, 제일재경 등) 2021-07-19
  • [주중한국대사관]2021년 상반기 경제 지표에 대한 전문가 분석 (7.15, 제일재경 등)

    ㅇ (차이신망(7.15)) 15개 기관의 경제학자들이 제시한 2/4분기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8.1%였던바, 전년도 같은 기간의 경기 회복 및 최근 광둥 등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으로 2/4분기 GDP 성장률이 예측치를 하회함.

    ㅇ (뤄즈헝(羅誌恒) 웨카이증권 산하 연구원 부원장) 상반기 중국 경제는 ‘전반부는 높고, 후반부는 안정적인(前高后穩)’ 추세를 보였으며, 경제 성장 동력이 전반부 수출 및 부동산 투자에서 후반부에는 소비와 제조업 투자로 전환되기 시작함.

    ㅇ (싱쯔창(邢自强) 모건스탠리(차이나) 수석경제학자) 작년 경기 회복 초기처럼 중국의 독보적인 성장 상황이 재현되기는 어려우나, 인프라, 제조업 투자 등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으며, 서비스업과 고용 회복 여부는 백신 접종에 따른 방역 완화 여부에 달려있음.

    ㅇ (루팅(陸挺) 노무라증권 중국 수석경제학자) 2/4분기 GDP가 2년 평균 5.5% 증가하였으며 이미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4/4분기 증가율(5.8%)에 근접함. 하반기, 특히 4/4분기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될 것이며, 주요 원인은 △수출 둔화, △부동산 통제 조치의 효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 위축 등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