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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2021년 상반기 경제 지표 분석 (7.15, 국가통계국) 2021-07-19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2021년 상반기 경제 지표 분석 (7.15, 국가통계국)

    ㅇ 7.15(목) 류아이화(劉愛華)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2021년 2/4분기 GDP가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2년 평균 5.5% 증가), 2년 평균 증가율이 1/4분기 증가율 대비 0.3%p 상승했다며, 경제가 회복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함.

    ㅇ 동 대변인은 상반기 경제 지표 중 특징적인 부분은 아래와 같다고 분석함.

    - (서비스업) 상반기 경제 성장에 대한 서비스업 부가가치의 기여도는 53%로 1/4분기 기여도 대비 2.1%p 증가함.

    - (내수) 내수의 기여도는 80.9%로 1/4분기 기여도 대비 4.9%p 증가함.

    - (온라인 소매) 상반기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이 2년 평균 16.5% 증가하며 전체 소비재 소매액 중 23.7%를 차지함.

    ㅇ 동 대변인은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관련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함.

    [PPI]

    - (상반기 평가) 상반기 PPI 평균 증가율은 5.1%로 1/4분기 증가율 대비 3%p 확대된바, 원인 중 하나는 국제 벌크스톡 가격 상승임. 6월 국제 에너지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92.6%, 비에너지 가격지수는 43.2% 상승함.

    - (하반기 전망) 국제 벌크스톡 가격 상승으로 인한 압박은 지속될 것이나, 중국의 강력한 공업 생산력 및 벌크스톡 가격 안정화 조치 등 고려시 공산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통제 가능할 것으로 보임.

    [CPI]

    - (상반기 평가) 상반기 CPI 평균 증가율은 0.5%로 작년 상반기 증가율 대비 3.3%p 하락하여 낮은 수준을 유지함. 돼지고기 가격(상반기 ▼19.3%) 등 식품 가격이 하락세로 선회한 것이 CPI 증가율 둔화의 주요 원인임.

    - (하반기 전망) 벌크스톡 가격 상승으로 공업 소비재 가격이 상승할 것이나 지속적인 폭등은 없을 것임. 또한, 요식업, 숙박업, 관광업 수요 회복으로 서비스 가격이 상승할 것이나, 방역 상시화로 인해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