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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2021년 중국 경제 전망 (7.8, 21세기 경제보도) 2021-07-09
  • [주중한국대사관]2021년 중국 경제 전망 (7.8, 21세기 경제보도)

    ㅇ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2021년 GDP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설정한바, 중국 다수 경제기관은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6% 이상의 성장률 실현은 전혀 문제가 없으며 8.5% 수준의 성장률을 실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중국은행 산하 연구원은 GDP 성장률이 1/4분기 18.3%에서 2/4분기에는 7.9%로, 3/4분기에는 6.3%로 하락하여, 한해 약 8.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021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 △세계은행 8.5%, △S&P 8.3% 제시

    ㅇ 한편, 다수 부처, 기관에서 좌담회를 개최하여 하반기 경제 동향을 예측·분석한바, 국가발개위는 현재 공업생산, 투자, 수출 등 지표가 지속 개선되고 있으나 국부적인 코로나19의 영향 등 위험 요소에 대응할 조치가 필요하다고 분석함.

    - 공신부는 일부 성·시 대상 경제 동향 좌담회에서 △업종별·지역별·기업별 상이한 회복 속도, △수요 회복의 어려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압박 등 경제의 전면적 회복을 위한 기반이 아직 공고하지 않다고 평가

    ㅇ 현재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는 문제가 없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구조적인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국무원 상무회의(7.7)에서 지준율 인하를 언급한 만큼 곧 관련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됨.

    - (쉬치위안(徐奇淵) 사회과학원 연구원) 하반기 주요 도전 요소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업 업종별 발전 격차 확대로, 이로 인해 공업 분야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회복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21세기 경제보도) 최근 1~2년간 상황을 보면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지준율 인하를 언급한 후 2주 이내 실제 지준율 인하 조치가 발표된 만큼, 금주 혹은 차주 중 지준율 인하 발표 여부를 주목할 필요

    - (원빈(溫彬) 민성(民生)은행 수석연구원) 전면적 지준율 인하보다는 영세기업 지원을 위한 선별적 지준율 인하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PPI가 상승하고 있는바 구체적인 인하 시기는 물가 상황을 관찰한 후 결정해야 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