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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투데이 포커스) 컨테이너 박스 대란 숨통…中月당 50만TEU 생산(신화망 한국어판, 6.25) 2021-06-28
[참고자료](투데이 포커스) 컨테이너 박스 대란 숨통…中月당 50만TEU 생산(신화망 한국어판, 6.25)

최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컨테이너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상황은 다소 완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열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자오충주(趙衝久) 교통운수부 부부장(차관)은 "중국 컨테이너 박스 제조업체들이 생산을 늘려 월 생산량을 이미 50만TEU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5월 중국 주요 항구의 컨테이너 부족량이 1.3%로 감소하는 등 컨테이너 부족 상황이 효과적으로 완화되었다"고 덧붙였다.

자오 부부장은 컨테이너선 운임 비용 상승 원인에 대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민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하면서 국가 간 컨테이너 수송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항구의 작업 효율이 저하돼 대량의 컨테이너 박스를 다시 반송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 게다가 수에즈 운하 사태 여파 등으로 주요 항로를 통한 수송이 원활하지 못해 전 세계적으로 운임 상승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자오 부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호전되고 각국 생산이 잇따라 재개되면서 해운 시장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중국 당국은 컨테이너 회전율을 향상과 함께 국제 물류 공급 사슬의 안정 및 원활함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자오 부부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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