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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제5차 전국 경제 센서스 업무 가동 (1.6, 인민망) 2024-01-12
  • ㅇ ’24년 새해 첫날 제5차 전국 경제 센서스 업무가 정식 가동된바, 전국적으로 조사원 210만명이 4개월간 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및 등록할 계획임.

    - 금번 센서스는 중국에서 2·3차 산업에 종사하는 법인, 기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체 범위는 광업,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요식업, 금융업, 부동산업, 기술 연구 및 기술 서비스업 등임.

    - 주요 조사 내용은 조사 대상의 기본정보, 조직구조, 인건비, 생산력, 재정상태, 생산 및 운영, 에너지 생산 및 소비, 연구·개발, 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동향, 투자 구조 등이며, ’23년 연간 데이터를 조사함.

    ㅇ 제5차 센서스는 국민 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 조사로 경제 발전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지난 1~4회 센서스 대비 특이점은 플랫폼 경제, 디지털 경제 등 ‘3新(신산업, 신업무형태, 신비즈니스모델)’ 경제 관련 내용이 조사내용에 포함되었다는 점임.

    ※ ’22년 ‘3新’ 경제 부가가치는 21조 위안으로 전년도 대비 6.5% 증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36%를 기록하며 중국 경제 성장 포인트로 도약

    - 전문가에 따르면, 금번 센서스는 ‘3新’ 관련 산업의 규모, 구조, 특징을 더욱 잘 반영하게 될 것으로 이는 중국의 새로운 경제 발전 동향 파악 및 신경제 발전에 부합하는 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 근거가 될 것이라고 함.

    ㅇ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부총리 겸 제5차 전국 경제 센서스 영도소조 조장은 1.3(수) 베이징시에서 관련 업무 동향을 시찰하면서, 금번 센서스는 새로운 시대 국가 동향 및 국력을 조사하는 작업인바, 경제·사회 발전 관련 새로운 변화와 특징을 정확히 파악·반영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도록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