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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단오절 연휴 관광시장 통계 (6.14, 문화관광부 등) 2021-06-18
  • [주중한국대사관]단오절 연휴 관광시장 통계 (6.14, 문화관광부 등)

    ㅇ 6.14(월)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단오절 연휴기간(6.12~14) 중국 국내 관광객은 8,913만 6천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94.1%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전 같은 기간의 98.7% 수준을 회복함.

    - 국내 관광수입은 294억 3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7%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 발생 전 같은 기간의 74.8% 수준을 회복함.

    ㅇ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21.7.1)을 앞둔 올해 단오절 연휴에는 혁명 성지를 방문하는 홍색관광(紅色旅遊)이 인기를 끈바, 온라인을 통한 혁명 성지 입장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함.

    -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홍색관광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관련 명소를 방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음.

    ㅇ 아울러 이번 단오절 연휴에는 도시 근교 관광객이 29.1%로 다수를 이루었는바, 88.6%의 관광객이 300km 이내의 거리를 선택했으며, 근교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문화관 등을 방문하거나 자녀와 함께 공원, 테마공원 등을 많이 찾았음.

    - 이에 상하이, 우시, 항저우, 청두, 충칭 등 도시에서는 도시 근교 호텔, 민박집 예약가가 평상시 대비 50% 이상 상승함.

    ㅇ 한편,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단오절 연휴기간 철도, 도로, 해운, 항공의 총 여객 운송량(예상치)은 1억 2,400만 명이고 하루 평균 운송량은 4,123만 2천 명으로 하루 평균 운송량이 ’20년 동기대비 52.5% 증가, ’19년 동기대비 18.8%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