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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2023년까지 폐차 재활용률 95%로 끌어올린다(신화망 한국어판, 6.11) 2021-06-11
  • [참고자료]中 2023년까지 폐차 재활용률 95%로 끌어올린다(신화망 한국어판, 6.11)

    중국이 ''자동차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EPR)''를 통해 폐자동차의 자원화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과학기술부∙재정부∙상무부 등 부처는 자동차 EPR 확대 벤치마킹 기업 지정 등의 내용이 담긴 실시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2023년까지 폐차 재활용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동차 녹색 서플라이 체인 시스템을 완비하겠다고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폐차 재활용률을 95%까지 높이고, 핵심 부품의 재활용 원료 이용 비율을 최소 5% 이상으로 규정했다.

    최근 수년 동안 중국 자동차 보유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자동차 기업 수도 함께 늘어났다.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査)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자동차 관련 기업 수는 859만 곳이 넘는다.

    이에 따라 방안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체적인 회수, 위탁 등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고 법규에 따라 폐차∙폐부품 회수 네트워크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3년까지 자동차 제조사를 책임 주체로 하는 재활용 모델을 구축해 폐자동차의 자원 종합이용률을 7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