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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5월 수출 증가율 둔화 (6.7, 차이신망) 2021-06-09
  • [주중한국대사관]5월 수출 증가율 둔화 (6.7, 차이신망)

    ㅇ 6.7(월) 해관총서가 5월 상품 교역액 통계를 발표한바, 달러 기준 5월 수출 증가율(전년 동기대비)은 27.9%로 4월 증가율 대비 4.4%p 하락한 반면, 수입 증가율은 51.1%로 4월 증가율 대비 8%p 상승하며 ’11년 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ㅇ 동 발표 전 17개 국내외 경제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달러 기준 5월 수출 증가율을 평균 32.8%로 전망하였으나, 실제 5월 수출 증가율은 27.9%로 예측치를 하회함.

    ㅇ 장즈웨이(張智威) 바오인(保銀)자본관리사 수석경제학자는 5월 수출 증가율 둔화는 중국 수출액 중 24%를 차지하는 광둥성의 코로나19 발생으로 선전시와 광저우시의 항구 매출액이 둔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함.

    - 6월에도 광둥성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되며 공급망 중단 리스크가 가중되고 수출 원가와 운송비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의 점진적인 통제와 함께 7월에는 수출 증가율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