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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산업데이터 등(2021.5.31) 2021-05-31
  • [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산업데이터 등(2021.5.31)

    FOCUS ON

    1. 리커챵(李克强) 국무원 총리 :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 단계에서 고오염•고배출 성장의 길로 되돌아가서는 결코 아니됨. 경제성장 및 생태•환경 보호의 윈윈을 추구하고 조방형(粗放型) 성장의 길을 겉고 싶은 충동을 단호히 억제해야 함.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생겨난 新 업태, 디지털화 가속화, 新 성장동력 방출 등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여 질적 성장을 실현할 것.

    2. 파이낸셜 타임즈 : 최근 위안화 환율 상승. 미래를 전망할 때 위안화 환율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 모두 존재. 향후 위안화 환율 하락을 초래할 수 있는 4대 요인을 소홀히 해서는 아니됨. 첫 번째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두 번째는 미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달러화의 강세. 세 번째는 전세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따른 공급 회복. 네 번째는 미국의 자산 버블 붕괴 가능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증가. 향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기대치를 웃돌 경우 미 연준이 양적완화를 축소할 가능성이 크며 그리할 경우 대규모의 자금이 신흥시장에서 빠져나와 미국으로 유입될 것이고 중국을 포함한 신흥시장의 통화는 평가절하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것.

    3. 환구시보(環球時報) : 화웨이 창업주 런정페이가 내부 회의에서 외부 환경의 제한으로 화웨이가 단기간 내에 선진적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것은 어려우며 하모니(鴻蒙)OS, AI 컴퓨팅 프렝임워크 ‘마인드스포(Mindspore)’ 및 기타 IT 제품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전념해야 한다고 발표. 화웨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 중이며 해당 분야는 미국의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독립성 및 자주성이 보다 강함.

    1. 거시경제

    1.1 前 중국인민은행 조사통계사 사장 성숭청(盛松成) : 위안화 환율이 너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이미 오버슈팅이 발생했을 수도 있으며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 미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에 전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화 또한 강세를 띨 전망. 위안화 환율 상승이 벌크스톡 가격 상승을 헤징하는 수단이 될 수는 없음. 위안화 환율 오버슈팅은 단기적 투기 행위로 지속 불가능. 단기간 내 대량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위안화 환율 상승을 조장하고 중국의 금융시장과 통화정책의 독립적 시행을 교란시키는 것을 방지해야 함.

    1.2 미국 폴슨연구소(Paulson Institute) 부주석 겸 총재 Deborah Lehr : 중국이 기후 상업 붐의 핵심지가 될 것. 탄소가 새로운 통화로 부상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그 규칙•표준과 가격은 중국이 제정할 것. 환경 상품•서비스를 예로 들면 중국은 이미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개방을 확대하기 시작하였음.

    1.3 광저우(廣州) 위생건강위원회 : 5월 21일 이래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염기서열분석 결과 모두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전파 속도는 상당히 빠름. 광저우(廣州)시는 5월 30일부로 전원 핵산검사 범위를 하이주(海州)구•위에시우(越秀)구 전역과 톈허(天河)구•바이윈(白云)구•판위(番禺)구 등 중점 지역으로 확대.

    2. 부동산

    2.1 난징(南京)시 주택보장및부동산관리국 : 난징(南京)시 부동산중개기관의 경영행위를 규율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하기 이위하여 각 구(區) 부동산관리부서에 부동산중개기관의 부동산권리증 비발급 주택(小産權房) 등 거래금지주택 중개 서비스 제공을 비롯한 비규범적 경영행위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

    3. 증시

    3.1 재경조찬(財經早餐) : 지난주 금요일(5월 28일) 기준, 과학혁신보드(科創板) 상장기업 중 주가가 발행가 아래로 떨어진 기업 수는 28개사로 그 비중이 10% 미만. 발행가 대비 하락율은 0.45%~42.66%이고 발행가 대비 하락율이 20% 이상은 기업은 8개사. 주가의 하락보다는 과학혁신보드의 ‘분화(分化)’ 현상에 주목해야 함. 과학혁신보드 상장기업 중 40%의 주가가 발행가의 2배로 상승했으며 10여개 기업의 주가는 발행가의 5배까지 상승.

    4. 산업 관찰

    4.1 베이징(北京)시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 <베이징(北京)시 은행보험감독관리국의 관할지역 내 자동차금융회사•소비금융회사의 소비자 권익 보호를 진일보 강화하기 위한 통지> 발표. 각 기관의 대출업무 절차 규범화 및 대출금 상환 최고(催告)행위 적법화를 요구하고 공갈•협박 등 수단을 이용한 대출금 회수 행위 금지. 또한, 차입자의 대출금 상환 지연으로 인한 신용불량 기록 발생과 관련하여 각 기관은 금융신용정보 기초 데이터베이스로 정보를 전송하기에 앞서 문자 메시지, 전화, 위챗(微信) 등 방식으로 차입자에게 고지할 것을 요구.

    4.2 신화통신 : 정부가 여러 건의 미성년자 금연령을 출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가들이 변칙적인 수단으로 청소년들을 ‘포섭’하고 있음. 다수의 상가들이 전자담배를 패션 아이템으로 둔갑시켜 ‘담배’의 속성을 약화시키고 있음. 청소년층의 수요 증가가 전자담배 시장의 지속적 성장 잠재력.

    4.3 세계무역기구 : 최신 <글로벌화물교역지수>에 따르면 글로벌 화물무역지수가 기준치 100을 크게 넘어서면서 109.7에 도달. 글로벌 화물무역이 광범위한 회복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무역확대 속도도 가속화. 글로벌 화물무역이 지난해 2분기에 크게 하락한 후 올해에는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 빈곤국을 중심으로 하는 백신접종의 지연과 코로나19 재확산이 무역 회복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경고.

    4.4 류상시(劉尙希) 중국재정과학연구원 원장 : 중국 디지털세(DST) 도입 임박.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경제•사회의 다양한 차원에서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산업화 기반의 제도와 이론이 그 효과를 잃어가고 있음. 프랑스가 도입한 디지털세는 디지털 경제, 디지털 무역 발전의 새로운 결과물로서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기반의 새로운 과세모델이자 세금징수 관리모델임.

    4.5 선전발표(深圳發布) : 5월 30일 전문 기관이 SEG플라자의 침하, 경사율, 가속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지속적 실시. 전문가패널에 따르면 당일 정오까지 각 모니터링 데이터는 정상으로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았음.

    5. 산업 데이터

    5.1 리융(李勇)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 사무총장 : 코로나19 팬데믹과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의 소득이 2019년 대비 50% 넘게 감소. 중소기업의 기술확보 및 자금조달 능력이 경기 회복 가속화의 핵심 요인. 단, 각 대형은행들은 보다 많은 리스크를 부담할 여력이 안되고 공공재정 여력 또한 축소되고 있음. 정부들은 부양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을 위한 혁신적인 자금조달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함.

    5.2 중신(中信)증권 : 5월에 일부 지역의 전력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지극히 드문 일. 올해 2분기에 국내 전력수요가 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4년 이래 분기 전력수요 증가율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 석탄가격 급상승으로 화력발전소의 생산확대 의욕이 현저히 하락하면서 수력발전소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고 원자력발전설비 가동시간이 증가할 전망.

    5.3 PP 스포츠(PP體育) : PP 스포츠(PP體育)를 통한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누적 시청자 수는 연인원 5,619만명.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연인원 44.9만명으로 전시즌 대비 4% 증가. 이번 시즌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경기는 결승전(생중계 시청자 수 643만명), 8강전(생중계 시청자 수 376만명) 및 예선 G그룹 제6번 경기(생중계 시청자 수 257만명).

    6. 기업 동향

    6.1 니오(Nio•蔚來汽車) 최고경영자 리빈(李斌) : 4월말 기준 차량 인도량 102,803대 기록. 평균 판매가는 43만 4,700 위안으로 BMW•아오디 평균 판매가를 상회했고 테슬라 차이나의 평균 판매가보다 십수만 위안 高. 프리미엄 브랜드 초보적 구축.

    7. 자본 동향

    7.1 지난주 금요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환율이 0.1631% 상승한 6.3654에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0616% 상승. 위안화 중간가격은 0.2886% 상승한 6.3858에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0.6874% 상승.

    8. 국제 뉴스

    8.1 지난주 금요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상승한 34529.45로 거래를 마쳤고, 주간으로는 0.94% 상승.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상승한 13748.74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2.06% 상승.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 상승한 4204.11로 장을 끝냈고, 주간으로는 1.16% 상승.

    8.2 지난주 금요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04% 상승한 7022.61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06% 상승.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4% 상승한 15519.98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53% 상승.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75% 상승한 6484.11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53% 상승.

    8.3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값이 0.40% 상승한 온스당 1,905.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5240% 상승.

    8.4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79% 하락한 배럴당 66.3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4.31% 상승. 7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0.69% 하락한 68.7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3.43%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