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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시진핑 주석, 광시 시찰 (12.15, 신화사) 2023-12-22
  • ㅇ 시진핑 국가주석은 12.13(수)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후 12.14(목)~15(금)간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 및 라이빈(來賓)시에 방문하여 대외개방 프로젝트, 지역사회, 농촌지역, 기업 등을 시찰하고 아래와 같이 언급함.

    ㅇ (고품질발전) 광시의 고품질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발전을 강화하고 현대적인 산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천부적인 자원과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광시의 특성과 이점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기간산업을 육성해야 함. 기술 혁신을 중시하고 핵심기술 개발에서 진전을 거두며 제품 업그레이드 수준을 높여야 함.

    - 연해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해양경제 및 임항(臨港)산업(항구에 인접하여 발생하는 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산업 시스템의 친환경화를 추진하며, 임업, 문화·관광 산업, 노인 돌봄 산업, 보건 산업을 발전시켜야 함.

    ㅇ (대내외 개방 확대) 대내외 연계를 강화하여 더욱 역동적인 개방형 경제 체제를 구축해야 함. 국가의 주요 전략을 적극 지원하고 북부만경제구(北部灣經濟區)와 주장(珠江)-시장(西江) 경제벨트의 개발 및 개방을 가속화하며, 광시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전략적 요충지로 육성해야 함.

    -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아세안 국가와 비즈니스, 노무, 산업, 기술, 교육 등 분야 협력을 심화하며, 국내-국제 쌍순환 시장을 구축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심도있게 참여해야 함.

    ㅇ (향촌진흥) 향촌진흥은 농업강국 건설을 위한 기반인바, 관련 계획을 착실히 추진해야 함. 식량안보에 대해 당과 정부가 공동의 책임을 이행하고 식량 재배 면적 안정화와 수확량 증대를 바탕으로 식량을 증산해야 함.

    - 산림, 과일, 채소, 가축, 설탕 등 광시가 보유한 특색자원을 활용하여 현대적이고 특성있는 농업 및 산업을 육성해야 함.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저소득층 농민을 위한 상시 지원 기제를 구축하여 대규모 재빈곤 현상을 방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