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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1분기 말 中 부실대출 비율 1.8%...소폭 하락(5.13, 신화망 한국어판) 2021-05-14
  • [참고자료]1분기 말 中 부실대출 비율 1.8%...소폭 하락(5.13, 신화망 한국어판)

    중국의 부실대출 비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은보감회)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중국 시중은행의 부실 대출액은 2조8천억 위안(약 490조1천12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말보다 868억 위안(15조1천934억원) 증가했다. 시중은행의 부실대출 비율은 1.8%로 0.04%포인트 감소했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 말 시중은행의 정상 대출액은 151조8천억 위안(2경6천571조720억원)이었다. 그중 ''특별 관리 대상 대출''은 3조7천억 위안(647조6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은행들은 실물경제 지원에 힘썼다. 1분기 말 은행들이 소∙영세기업에 제공한 대출액은 45조7천억 위안(7천999조3천280억원)이었다. 그중 단일 기업 여신액 1천만 위안(17억5천만원) 이하인 인클루시브형 대출액은 16조8천억 위안(2천940조6천72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대손충당금은 5조2천억 위안(910조2천8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천346억 위안(41조643억원)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87.14%로 2.67%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 비율은 14.51%로 0.1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중국 은행들의 외화 자산은 329조6천억 위안(5경7천68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