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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 발표 (5.11, 국가통계국) 2021-05-12
  • [주중한국대사관]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 발표 (5.11, 국가통계국)


    ㅇ 5.11(화) 국가통계국이 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20.11.1 기준)를 발표한바, ’20년 중국 총인구는 14억 1,178만명으로 ’10년(제6차 인구센서스) 대비 5.38% 증가함.

    - ’10년~’20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0.53%로 ’00년~’10년간 연평균 증가율(0.57%) 대비 0.04%p 하락한바, 중국 인구가 10년간 저속 성장세를 유지함.

    ※ 31개 성·자치구·직할시에 거주하는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과 외국 국적자는 미포함

    ㅇ △지역별,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 △도농별, △민족별 인구 상황은 아래와 같음.

    - (지역별) 지역별 인구분포 비율은 △동부 39.93%(2.15%p↑), △중부 25.83%(0.79%p↓), △서부 27.12%(0.22%p↑), △동북 6.98%(1.20%p↓)로, 경제가 발달한 지역으로 인구가 밀집되는 추세임. (괄호 안은 ’10년 점유율 대비 증가율)

    - (성별) △남성 7억 2,334만명(51.24%), △여성 6억 8,844만명(48.76%)이고, 남녀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수)는 105.07로 ’10년과 비슷함. 출생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11.3명으로 ’10년 대비 6.8% 하락한바, 성별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연령별) △0~14세 2억 5,338만명(점유율 17.95%/ ’10년 대비 1.35%p↑), △15~59세 8억 9,438만명(63.35%/ 6.79%p↓), △60세 이상 2억 6,402만명(18.70%/ 5.44%p↑)임. 아동 인구 비중 증가를 통해 출산정책 조정이 성과를 거두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는 추세임.

    - (교육수준별) ’20년 기준 대학교육을 받은 인구는 2억 1,836만명임. 10만명당 대학교육을 받은 인구가 ’10년 8,930명에서 ’20년 1만 5,467명으로 증가하였고, 문맹률은 4.08%에서 2.67%로 하락함. 지난 10년간 고등교육 발전 및 청장년층 문맹 해소 등 조치의 성과가 시현됨.

    - (도농별) △도시 거주인구 9억 199만 명(63.89%), △농촌 거주인구 5억 979만 명(36.11%)임. ’10년 대비 도시 인구는 2억 3,642만명 증가, 농촌 인구는 1억 6,436만명 감소함. 지난 10년간 신형 도시화(新型城鎭化)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도시화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확보함.

    - (민족별) △한족 12억 8,631만명(91.11%), △소수민족 1억 2,547만명(8.89%)임. ’10년 대비 한족은 4.93% 증가, 소수민족은 10.26% 증가함. 각 민족 인구의 안정적인 증가를 통해 민족별 전반적인 발전 추세를 엿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