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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올해 1분기, 1인당 가처분 소득 약 167만원(신화망 한국어판 4.29) 2021-04-30
  • [참고자료]中 올해 1분기, 1인당 가처분 소득 약 167만원(신화망 한국어판 4.29)

    올해 1분기 중국인의 소득 및 지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1인당 가처분소득 9천730위안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9천730위안(약 166만9천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상승한 수치다. 물가변동을 감안한 실제 성장률도 13.7%로 같았다.

    2019년 1분기보다는 14.6% 증가해 2년 평균 7.0%의 성장률을 보였다. 물가변동을 감안하면 2년 평균 실제 성장률은 4.5%로 집계됐다.

    그중 도시 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은 1만3천120위안(22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물가변동을 감안한 실질 성장률은 12.3%였다.

    농촌 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은 16.3% 늘어난 5천398위안(92만6천원)으로 실질 성장률은 16.3%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 1분기에 상하이 시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이 2만1천548위안(369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베이징과 저장(浙江)이 각각 1만9천585위안(335만9천원), 1만8천263위안(313만2천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수입원별로 보면 1인당 평균 노동소득은 5천505위안(94만4천원), 평균 순이전소득은 1천714위안(29만4천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10.7% 증가했다. 평균 순경영소득은 1천645위안(28만2천원), 평균 순재산소득은 867위안(14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중국 전국 주민 가처분 소득의 중위수는 8천14위안(137만4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그중 도시 주민의 가처분 소득 중위수는 1만1천90위안(190만2천원), 농촌 주민의 가처분 소득 중위수는 4천340위안(74만4천원)으로 각각 10.5% 19.7% 늘었다.

    ◇지출: 1인당 소비지출 5천978위안

    올 1분기 중국의 1인당 소비지출은 5천978위안(약 102만5천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6% 상승한 수치다. 물가변동을 감안한 실제 성장률도 17.6%로 같았다.

    2019년 1분기보다는 8.0% 증가해 2년 평균 3.9%의 성장률을 보였다. 물가변동을 감안하면 2년 평균 실제 성장률은 1.4%였다.

    그중 도시 주민의 평균 소비지출은 7천495위안(128만5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물가변동을 감안한 실질 성장률은 15.8%로 집계됐다.

    농촌 주민의 평균 소비지출은 21.1% 늘어난 4천39위안(69만3천원)으로 실질 성장률은 21.1%에 달했다.

    올 1분기 소비지출액 중 기호식품(주류 및 담배)에 대한 1인당 평균 지출액이 1천986위안(34만1천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의복 지출액은 437위안(7만5천원), 주거 비용 지출액은 1천345위안(23만1천원), 생활용품 및 서비스 지출액은 339위안(5만8천원), 교통통신 지출액은 702위안(12만원), 교육문화오락 지출액은 545위안(9만3천원), 의료 보건 지출은 484위안(8만3천원), 기타 용품 및 서비스 지출이 139위안(2만4천원)에 달했다.

    그중에서도 교통통신 지출과 교육문화오락 등 서비스 소비지출은 1분기 반등세를 보였지만 2년 평균 증가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중 1인당 평균 교통통신 지출은 1분기에 16% 증가했지만 2019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2년 평균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