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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27개 성, 1/4분기 GRDP 발표 (4.26, 제일재경) 2021-04-28
  • [주중한국대사관]27개 성, 1/4분기 GRDP 발표 (4.26, 제일재경)

    ㅇ 국가통계국이 전국 1/4분기 GDP 통계를 발표(4.16)한 데 이어 전국 27개 성에서도 지역내총생산(GRDP) 통계를 발표한바, 작년 1/4분기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 후베이성의 올해 1/4분기 GRDP 성장률이 58.3%로 1위를 기록함.

    - 후베이성을 포함하여, △하이난성(19.8%↑), △저장성(19.5%↑), △장쑤성(19.2%↑), △안후이성(18.7%↑), △광둥성(18.6%↑), △장시성(18.4%↑), △충칭시(18.4%↑) 등 8개 성(시)의 GRDP가 전국 평균치인 18.3%를 상회함.

    ㅇ 1/4분기 광둥성 GRDP가 2조 7천억 위안으로 1위를 기록함. Peng Peng 광둥성 체재개혁위원회 집행회장은 올해 춘절기간 귀성 지양 조치가 인력 수요가 높은 광둥성에 호재로 작용한바, 1/4분기 수출입 상황이 양호하였다고 평가함.

    - 1/4분기 광둥성의 상품 무역액은 1조 8천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3.4% 증가, 수출액은 1조 1천억 위안으로 41.6% 증가함.

    ㅇ 올해 국가통계국이 최초로 1/4분기의 2년 평균 성장률(5%)을 발표한바, 27개 성 중 후베이성 이외 26개 성에서도 모두 1/4분기 2년 평균 성장률을 발표함. 2년 평균 성장률이 낮은 지역은 헤이룽장성, 랴오닝성, 톈진시, 허난성 등 동북, 화북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 Yi Baozhong 지린대학교 동북아연구원 교수는 중화학 공업 위주의 국유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가 동북지역의 발전을 제한하였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