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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산업데이터 등(2021.4.19) 2021-04-19
[재경조찬]거시경제, 부동산, 증시, 산업관찰, 산업데이터 등(202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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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NBC :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암호화폐를 거래하거나 보유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암호화 자산 금지 법안 추진 중. 인도 정부 고위 관리가 밝힌 암호화 자산 금지 법안은 암호화 자산 소유와 발행•채굴•거래•양도 등을 범죄로 규정하는 것.

2. 중국중앙방송 재경 채널 : 지난 4월 17일 6시 기준, 5월 1일 출발 기차표 예매량이 2019년 동기간의 3배 이상인 315만장 기록. 올해 5.1절 연휴기간의 성간여행(跨省遊)상품을 위주로 하는 장거리 여행상품 예매량 현저히 증가. 관련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70% 이상이 성간여행(跨省遊) 선택. 현시점 기준 5.1절 연휴 기간의 렌터카 예약량은 2019년 동기간에 비해 126% 증가.

3. 중앙기상센터 : 2021년 춘계 진입 후 심각한 모래폭풍 세 번 발생. 발생 횟수와 영향 범위는 9년만에 최악. 3월 이래 황사가 남부 창장(長江) 일대까지 이동하면서 총 855개 관측소에서 황사가 관측되었으며 관측소가 기록한 황사 발생 누계 일수가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3,345일을 기록하며 9년만 최고치 기록.

1. 거시경제

1.1 증권시보(證券時報) : 보아오포럼 2021 연차총회에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일체화 보고서> 발표. 구매력평가로 계산할 때 지난 2020년 아시아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는 비중이 47.3%를 기록했고 2019년 대비 0.9%p 확대. 지난해 중국은 2.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18.3% 기록. 올해 아시아 경제가 회복세를 연출하면서 6.5%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전망. 코로나19 사태가 아시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가 될 것.

1.2 리보(李波) 중국인민은행 부행장 : 암호화폐 자산 투기로 인해 심각한 금융 리스크가 초래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함. 암호화 자산은 선택 가능한 투자상품 중 하나일 뿐 그 자체가 통화는 아님. 미래에 암호화 자산이 투자수단 또는 대체성 투자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봄.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암호화 자산 감독관리 환경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에 있음. 비록 그 감독관리규칙이 최저 기준의 감독관리 규칙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필요한 것.

1.3 저우샤오촨(周小川) 전 중국인민은행장 : 디지털 통화든 디지털 자산이든 모두 실물결제를 지원해야 함. 디지털 자산이 실물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모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 2008년에 발생한 금융위기를 통해 금융이 실물경제를 이탈하는 경우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디지털 통화와 디지털 자산을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나 ‘주의를 환기시키고 조심해야 함’. 중국에서 금융혁신은 실물경제에 어떠한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가 확인된 경우에만 추진이 가능함.

2. 부동산

2.1 베이징시규획및자연자원위원회 : 2021년도 제1회 상품주택용 토지 출양(出讓) 공고에 대한 보충공고 발표. 이번에 공시 방식으로 출양(出讓)되는 29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합리적 토지 상한가, ‘공공임대주택’ 면적 상한선 등을 공개하고 경매인이 분양가격 및 최저 품질 보장 등을 약속할 것을 요구. 이번 보충공고를 통해 베이징시가 최초로 합리적 토지 상한가 발표.

3. 증시

3.1 하이퉁(海通)증권 : 2021년에 시장으로 유입될 잠재적 공모펀드 규모는 1조 1,000억 위안으로 추정되며 해외 자본이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유입될 것. 시장으로 유입될 잠재적 공모펀드와 해외 자본 모두 기계•설비, 전기설비,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 선호. 올해는 2010년의 강화 버전과 유사하며 리스크보다 기회가 클 것. 스마트 제조가 새로운 메인 라인으로 부상할 전망.

3.2 중국기금보 : 신규 펀드 발행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펀드 청산도 급증. 지난 4월 16일 기준, 올해 들어서서 청산이 이뤄진 펀드는 57개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0% 증가.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펀드 발생 건 수와 발행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펀드 동질화가 심각해졌고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거나 규모가 작은 펀드들은 청산 선택. 일부 펀드는 올해 증시 하락 및 시장 수익효과 약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투자 회수로 펀드규모가 축소되면서 청산 촉발.

4. 산업 관찰

4.1 신화망(新華網) : 중국과 미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협력한다는 공동성명 발표. 중미 양국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에 부응해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나라와 함께 협력하고, 개발도상국이 고탄소 화석에너지에서 녹색•저탄소•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수소 불화탄소의 생산과 소비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는 내용 포함.

4.2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류즈칭(劉志淸) : 감독관리기관으로서 대출의 세가지 변화에 주목해야 함. 첫 번째는 대출총량 증가의 균형성으로 대출 증가와 경제 성장이 균형을 이뤄야 함. 두 번째는 대출 자원 배분의 유효성으로 대출 자금이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절박한 실물경제 분야로 유입되어야 함. 세 번째는 은행의 대출 건전성으로 대출 리스크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어야 함.

4.3 에릭 버그로프(Eric Berglof)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수석 이코노미스트 : 아이사인프라투자은행은 2025년 까지 투자 예산의 절반을 친환경 분야에 사용할 것. <파리협정>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며 기존 인프라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자원 이용 효율을 제고해야 함. 친환경 기술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기를 원하며 풍력 에너지, 재생가능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 등 분야의 투자기회도 모색 중.

4.4 리보(李波) 중국인민은행 부행장 : 디지털 위안화 공식 도입 시기는 미정. 미래에 지속적으로 시범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디지털 위안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위안화 생태계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강화하며 관련 법률 체계와 감독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4.5 둥펑(東風)자동차 : ‘14.5’ 발전전략계획 즉 ‘동방풍기(東方風起)’ 계획 발표. ‘14.5’ 계획 기간에 완성차•기술•서비스 3대 사업군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상용차•자사개발 승용차•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을 각각 100만대로 늘릴 것. 아울러 L4급 ICV 차량의 규모화 시범 응용을 실현하고 L5급 ICV 차량 핵심기술을 확보할 것.

5. 산업 데이터

5.1 중국중앙방송 뉴스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싱글족 청년 중 40%가 ‘위에꽝(月光, 월급을 받는 족족 다 써버린다는 뜻)’ 상태. 규모가 작고 월 소득이 적은 도시일수록 ‘위에꽝(月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선•5선 도시의 싱글족 청년 중 ‘위에꽝주(月光族)’ 비중은 76%에 도달. 싱글족 청년들이 자신에게 습관적으로 하는 질문은 ‘내 월급은 다 어디로 갔을까?’.

5.2 중국중앙방송 재경 채널 : 독거 인구가 증가면서 중국의 가구구조에도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 2015년부터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2018년에는 1인가구 비중이 16.69% 기록. 1인경제가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면서 인공지능도 1인경제 시장에 진입.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에 대화 기능을 부각시킨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출하량이 전년대비 109.7% 증가한 4,589만대 기록.

5.3 둬푸둬(多氟多) : 4월 18일부로 육불화인산리튬의 국내 판매가격을 톤당 30,000 위안 인상하고 수출가격은 톤당 4,500 달러 인상.

6. 기업 동향

6.1 화웨이 왕쥔(王軍) : 화웨이가 창안(長安)자동차와 함께 개발한 차량도 곧 출시될 예정. 완성차업체와의 협력은 여전히 tie-1, tie-2 공급업체 모델. 자동차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올해에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 현재 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5,000명이 넘는 개발인력 중 2,000명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인력. 화웨이가 자동차를 직접 제조하지는 않을 것이며, 완성차업체가 내놓은 자율주행차에 ‘화웨이 인사이드’라는 로고를 달아 화웨이의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을 알릴 것.

7. 자본 동향

7.1 지난주 금요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환율이 0.1439% 상승한 6.5228에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0.5504% 상승. 위안화 중간가격은 0.0138% 상승한 6.5288에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0.1850% 상승.

8. 국제 뉴스

8.1 지난주 금요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상승한 34200.67로 거래를 마쳤고, 주간으로는 1.18% 상승.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 상승한 14052.34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09% 상승.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상승한 4185.47로 장을 끝냈고, 주간으로는 1.37% 상승.

8.2 지난주 금요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52% 상승한 7019.53으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50% 상승.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34% 상승한 15459.75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48% 상승.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85% 상승한 6287.07로 장을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1.91% 상승.

8.3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값이 0.80% 상승한 온스당 1,780.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2.03% 상승.

8.4 지난주 금요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052% 하락한 배럴당 63.1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6.42% 상승. 6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0.25% 하락한 배럴당 66.7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고, 주간으로는 6.0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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