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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재중 美기업, 중국시장 낙관적 전망 (3.9, 환구시보 등) 2021-03-15
  • [주중한국대사관]재중 美기업, 중국시장 낙관적 전망 (3.9, 환구시보 등)

    ㅇ 3.9(화) 재중 미국 상공회의소(AmCham China)가 <’21년 중국 기업환경 조사보고서>를 발표, 대부분의 미국 기업이 중국의 코로나19 조기 통제 및 투자환경 개선을 이유로 올해 중국 내 활동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평가함.

    - 설문에 응한 미국 기업의 61%가 중국을 주요 투자처로 보고 있다고 답변, 83%는 기존 제조 및 소싱 과정에서 중국 밖으로 이전할 계획이 없다고 답변

    - 한편, ’20년에는 중미 관계가 경색되었으나, 점차 많은 미국 기업이 ’21년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ㅇ 중미간 무역관계 개선의 청신호는 양자간 무역액에서도 나타나는바, 3.8(월) 해관총서는 ’21년 1~2월 중미 무역액이 전년 동기대비 69.6% 증가한 7,163억 7,000만 위안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대미 수출액은 75.1% 증가한 5,253억 9,000만 위안, △대미 수입액은 56.1% 증가한 1,909억 8,000만 위안, △대미 무역 흑자는 88.2% 증가한 3,344억 1,000만 위안 기록

    ㅇ 리융 중국국제무역학회(CAIT) 부주임은 동 조사를 통해 지난 3년간 관세 부과 등 미국 전 행정부의 공세적인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미 무역 협력은 중단되지 않았으며 중단될 수도 없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함.

    - 또한, ’21년 양국 무역 관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미국 기업이 중국 내 경영 전략 선택 시 ‘정치적 책략’과는 거리를 두어야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