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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국민경제 운행동향 브리핑 (3.15, 중국망) 2021-03-17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국민경제 운행동향 브리핑 (3.15, 중국망)

    ㅇ 3.15(월) 류아이화 국가통계국 대변인이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21년 1~2월 경제운행 동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변함.

    - (주요 지표 대폭 개선 원인) △작년 2/4분기부터 방역과 경제발전 업무 성과 가시화, △외부 수요 개선, △춘절기간 귀성 자제로 인한 공업생산 촉진, △작년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주요 지표 대폭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등

    ※ 올해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주요 경제체의 제조업 경기 반등으로 중국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함. 1~2월 중국의 對EU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 對美 수출액은 70% 이상 증가

    - (’21년 1/4분기 및 한해 경제 전망) ’20년 1/4분기 GDP 성장률이 –6.8%였던바, ’21년 1/4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또한, 1~2월 경제 지표 성장세로 미루어 볼 때, 중국 경제가 ’21년 한해 회복세를 유지할 기반과 조건이 갖추어진 것으로 평가

    - (소비 측면 약세 부분) 요식업 등 대면 소비가 필요한 분야는 잠재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 요식업 소비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바, 이는 국부적이고 산발적인 코로나19 발생의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

    - (투자 측면 약세 부분) 제조업 투자가 비교적 더딘 편으로 기업의 투자능력 회복, 투자 자신감 회복 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제조업 투자 회복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

    -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난) 2월 소기업의 제조업 PMI가 임계점(50%) 이하로 하락한바, 이는 영세기업이 경영난에 처해 있음을 의미. 그러나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영세기업, 자영업자 지원 계획을 발표한바, 경기 회복 지속, 경제 순환 원활화와 함께 영세기업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2월 제조업 PMI는 50.6%이며, 이 중 △대기업 52.2%, △중형기업 49.6%, △소형기업 48.3%

    - (업계별·분야별 회복의 불균형성) 지난 2년간 평균 지표를 보면 경제가 회복적인 성장 과정에 있으나, 그 과정에서 업계별, 분야별 불균형 현상이 존재. 대면 업종의 소비와 서비스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