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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춘절연휴 대기오염 상황 (2.13, 북경청년보)
2021-02-18
[주중한국대사관]춘절연휴 대기오염 상황 (2.13, 북경청년보)
ㅇ 2.10(수)부터 징진지 및 주변지역 중 다수 도시에서 대기질이 중대 오염 수준을 기록, 베이징시의 경우 춘절 하루 전인 2.11(목) 정오 중대 오염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춘절 당일인 2.12(금) 1~7시 7시간 동안 심각 수준을 기록함.
※ (대기질 지수 분류) △1급(우수), △2급(양호), △3급(경미), △4급(중간), △5급(중대), △6급(심각)
ㅇ 전문가는 춘절 연휴 교통량 및 건축 공사가 감소하고 일부 공업기업도 생산을 중단했지만, 화력발전, 철강, 비철, 석유화학 등 업종은 생산상 특수성으로 인해 연휴기간에도 생산을 지속해야 하는바, 오염물 배출량이 여전히 많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함.
ㅇ 이와 함께 폭죽 사용이 단시간 대기질에 큰 영향을 초래한바, 2.12(금) 새벽 전국 20% 도시의 일부 장소에서 PM2.5 순간 농도가 측정가능 수준을 초과함. 2.11(목) 19시부터 2.12(금) 6시까지 베이징, 바오딩, 스자좡 등 징진지 일부 도시에서는 폭죽 사용이 PM2.5 농도 상승에 20%~40% 기여함.
- 특히 베이징시의 경우 폭죽 집중사용 시간대(2.11 18시~2.12 4시) 평균 소음수치가 57.6dB(데시벨)로 작년 같은 기간 소음수치(52.6dB)를 초과한바, 이는 올해 폭죽 사용량이 작년보다 많았음을 의미
※ (춘절 전날 18시~춘절 당일 4시 평균 데시벨) △’19년 55.7dB, △’20년 52.6dB, △’21년 57.6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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