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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지난해 석유화학 매출·이윤 모두 감소(신화망 한국어판 2.6) 2021-02-08
  • [참고자료]中 지난해 석유화학 매출·이윤 모두 감소(신화망 한국어판 2.6)

    지난해 중국 석유화학 업계의 매출과 이윤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석유화학공업연합회(CPCIF)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와 저유가의 영향으로 2020년 중국 석유화학 업계의 매출이 전년 대비 8.7% 감소한 11조800억 위안(약 1천922조7천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윤 총액은 5천155억5천만 위안(89조4천634억원)으로 13.5%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6.4% 하락한 반면 생산과 소비는 성장세를 유지했다.

    원유 생산량은 1억9천500만t으로 1.6% 늘었고 표관소비량(당해 국내생산량과 순수입량의 합)은 7억3천600만t으로 5.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1천888억5천만㎥로 9.8% 늘었고 표관소비량은 3천253억6천만㎥로 7.3% 증가했다. 주요 화학품의 총생산량은 3.6%, 표관소비량은 4.6% 늘었다.

    업계별 경영 지표도 엇갈렸다. 오일가스 채굴업과 정유업의 매출은 각각 전년보다 17.6%, 15.5% 하락하면서 업계 평균치를 하회했다. 반면 화학공업은 3.6% 하락해 업계 평균치를 상회했다. 이윤 면에서는 오일가스 채굴업과 정유업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3%, 45.6% 하락하면서 업계 평균치를 크게 밑돈 반면 화학공업은 25.4% 상승해 업계 평균치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