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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0월 중국 경제 지표 분석(11.16, 차이신망) 2020-11-18
  • [주중한국대사관]10월 중국 경제 지표 분석(11.16, 차이신망)

    ㅇ 20.11.16 차이신망은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경제 통계에 대해, 공업 생산, 투자 등 다수 지표가 예측치를 상회하였지만, 소비는 여전히 예측치를 하회,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평가함.

    - 내수와 외수의 동반 반등으로 10월 공업 부가가치가 6.9% 증가하며 2개월 연속 높은 수치를 기록함. 서비스업 회복 역시 마무리 단계로 10월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7.4% 증가하여 ’19.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ㅇ 전문가 평가 및 전망은 아래와 같음.

    - (리차오 저상증권 수석경제학자) 부진하던 제조업 투자가 3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주로 첨단기술 제조업의 양호한 성적 및 자동차 판매 반등으로 인한 교통 등 관련 업종의 투자 수요 확대 등에 기인

    - (리치린 중국수석경제학자포럼 이사) 10월 사회 소비재 소매액은 4.3% 증가하며 19.12월(4.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함. 한편,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액 비중이 24.2%로 하락한 것은 일부 소비 수요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복귀하고 있음을 의미

    - (왕징원 민생은행 거시연구 책임자) 10월 31개 대도시의 조사실업률이 5.3%로 전체 조사실업률과 동일한바, 6월~9월 대도시의 조사실업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상황에서 벗어남. 이는 대도시 고용 시장이 회복되고 코로나19의 충격이 사라지고 있음을 의미

    - (루팅 노무라증권 중국 수석경제학자) 중국의 성공적인 방역과 지방정부의 자금 확보로 20년 말 이전 서비스업이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소비와 투자가 개선될 것이며, 4분기 GDP 성장률은 5.7%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