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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국제 자동차 거두의 투자 로드맵이 반영하는 중국에 대한 신뢰(신화망 한국어판 11.8) 2020-11-09
  • [참고자료]국제 자동차 거두의 투자 로드맵이 반영하는 중국에 대한 신뢰(신화망 한국어판 11.8)

    ‘국제 자동차 거두의 투자 로드맵이 반영하는 중국에 대한 신뢰’를 경제참고보가 7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제 자동차 거두의 투자 로드맵이 바뀌고 있고, 투자의 중심이 유럽과 미국에서 중국으로 이동했다는 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동력 배터리에서 완성차 생산에 이르기까지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각 사슬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막강한 잠재력을 본 국제 자동차 거두들도 이 분야의 투자에서 힘겨루기를 확대했다. 10월27일 기가 팩토리가 상하이에서 또 준공돼 생산에 들어갔다. 이는 SAIC-폭스바겐이 순전기차 생산을 위해 건설한 것이다. 쑹강(松鋼)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제조·운영 최고책임자는 테슬라는 중국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내 생산능력 건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건설, 충전 인프라 건설, 중국 직원 규모 등을 각각 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자동차 거두의 투자 로드맵이 변화한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은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피난처’가 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중국이 제조능력을 가장 완전하게 보존한 국가로 등극하면서 국제 자동차 거두들이 생산능력을 중국으로 옮기고 있다.

    가장 먼저 회복한 거시경제가 국제 자동차 거두를 가장 매료시켰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중국의 1-3분기 경제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중에서 가장 먼저 플러스로 전환해 국제와 국내 대비가 뚜렷해지면서 중국 경제의 회복력과 활력을 드러낸 것이 외국인의 대중국 투자의 기대치와 믿음을 안정시키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 한편 외자가 중국을 낙관하는 것은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경제에 기반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지속적인 개혁의 심화와 개방의 전면 확대가 가져 오는 장기적인 기회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과거 단순한 자본 투자나 기술 투자와 달리 국제 자동차 거두들의 이번 투자 로드맵의 변화는 재중국 투자 방향의 다변화, 광범위해진 범위, 합자 협력의 심화에서 업계를 초월한 새로운 ‘모멘트’ 구축, 나아가 본토 인재를 대폭 기용하는 것에 있으며, 그 속에서 드러나는 적극성과 개방은 과거를 초월한다고 말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가 기존의 길을 바꿔 추월했기 때문에 중국 자동차 산업이 제조공장의 역할에서 벗어나 더 이상 ‘시장으로 기술을 바꾸는 것’이 아닌 기술이 대등한 위치에서 국제 자동차 거두와 협력 윈윈하는 동시에 중국이 자동차 강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가속화시켰음을 단편적으로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