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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무역 통계에 대한 전문가 평가(11.8, 증권일보 등) 2020-11-10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무역 통계에 대한 전문가 평가(11.8, 증권일보 등)

    ㅇ 중국의 1~10월 상품 무역 통계에 대한 중국 전문가들의 평가 및 전망은 아래와 같음.

    - (리쿠이원 해관총서 대변인) 6월 이후 중국의 수출입이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수출의 국제 시장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는바, 세계 경기 침체, 외부 수요 둔화 상황에서 중국의 발전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고 평가

    - (둥쭝윈 중항증권 수석경제학자) 중국의 빠른 코로나19 통제로 인한 경제 회복과 내수 진작이 수입 회복에 도움이 되었음. 또한, 해외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급망이 차단되면서 일부 해외 주문이 중국으로 전환되어 중국의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 (왕한 씽예증권 수석경제학자) 3월 이후 중국의 수출 회복 동력은 주로 일반무역 수출로 일반무역 수출 증가율이 3월 –4.5%에서 10월 16.8%로 회복됨. 코로나19 이후 수출 회복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더욱 높은 일반무역이 빠르게 회복되며 무역 구조가 개선

    - (차이신 보도) 10월 수출 증가율은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수입 증가율은 예상치를 하회함. 한편, 올해 한 때 중국의 수출 증가를 견인했던 마스크 등 방역 물자와 노트북 등 재택경제 관련 상품의 수출 증가율은 둔화하는 추세라고 평가

    - (탕젠웨이 교통은행 수석연구원) 철광석, 대두 등 대형 벌크스톡 수입량과 가격이 모두 증가 추세임을 고려 시 중국 국내 수요가 여전히 강력함을 알 수 있음. 한편, 10월 PMI 수입 지수가 50.8%로 전월 대비 0.4%p 증가함. 중국 국내 소비와 생산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향후 수입 경기도 지속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

    - (류샹둥 CCIEE 경제연구부 부부장) 전 세계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11월~12월 수출입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며, 이로 인해 ’20년 한해 중국 수출입 증가율이 2%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