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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행 2회 수장, 금융가포럼에서 발언(10.22, 북경일보) 2020-10-23
  • [주중한국대사관]1행 2회 수장, 금융가포럼에서 발언(10.22, 북경일보)

    ㅇ 20.10.21 1행 2회 수장이 20년 금융가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중국의 통화정책, 자본시장 기본제도 구축 등 금융정책의 방향을 제시함.

    ㅇ (이강 인민은행장) 중국 경제에 대한 코로나19의 충격이 최고점을 지나고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는바, 일부 금융정책 추진에서도 이미 단계적인 목표를 실현한 상태임. 그러나 영세·민영기업 지원, 고용 지원 등 정책은 지속 추진되고 한층 개선되어야 함.

    - 한편, 향후 통화정책은 안정적 성장과 리스크 방지 간 균형을 이루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며, 통화 공급량과 명목 GDP 성장률 간 기본적 균형을 유지할 계획

    ㅇ (궈슈칭 은보감회 주석) 중국의 기본 금융 서비스가 이미 인구의 99%를 커버하고 있는바, 2/3의 중소·영세기업 및 수많은 자영업자가 모두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음.

    - 그러나 금융 공급의 불균형성, 불충분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바, 금융 분야 공급 개혁을 지속하여 대형 금융기업뿐 아니라 중소형 금융기관도 육성해야 함. 또한, 모든 금융기관의 디지털화 전환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필요

    ㅇ (이후이만 증감회 주석) 과학혁신판(科創板)*에 이어 창업판(創業板)**에서도 주식 발행 등록제를 도입하였고, 적절한 시기에 증시 전체에서 등록제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자본시장의 핵심 제도 혁신을 견인할 계획임.

    - 또한, 베이징의 △자본시장 개혁개방 및 고품질 발전, △신삼판(新三板)*** 개혁 심화, △사모펀드 거래 플랫폼 및 지재권 거래 센터 구축 등을 지지할 계획

    * 과학혁신판(科創板, Sci-Tech innovation board): 19.7.22 첫 번째 상장기업 25개사가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 국가 전략에 부합하고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인지도가 높은 기술혁신 기업의 발전 지원 역할

    ** 창업판(創業板, Growth Enterprises Market): 09.10.30 선전증권거래소에 정식 출범한 창업판은 중국의 IT 기술주 중심의 거래소로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사업자금 조달 지원 역할

    *** 신삼판(新三板): 정식 명칭은 전국중소기업 지분양도시스템(NEEQ)으로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 거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