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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리창 총리,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회담 (10.26, 신화사) 2023-11-01
  • ㅇ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각 10.25(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제22회 상하이협력기구(SCO) 정부수뇌(총리) 이사회 회의기간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와 회담함.

    ㅇ (리창 총리) 얼마 전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베이징 회담을 통해 중·러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하였음. 중·러 협력은 제3자를 타겟으로 삼지 않고 제3자의 간섭을 받지 않으며, 양국 국민의 이익 도모, 세계 발전 촉진, 공평과 정의 수호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중국은 러시아와 양국 정상간 중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 분야 협력을 지속 심화하고 새로운 시대 중·러 전면적전략협업 동반자관계를 심화 및 공고히 하기를 희망함.

    ㅇ (리창 총리) 중국은 러시아와 발전 전략을 더욱 긴밀히 연계하여 추진하고 무역과 투자 협력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며 에너지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상호연계와 무역 자유화·원활화 수준을 향상시키기를 희망함.

    - 중국은 더욱 많은 러시아의 양질의 제품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하며, 양국 기업이 자동차 제조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지지함.

    - 중국은 러시아와 SCO 내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망·공급망의 심도있는 협력을 추진하며 산업 제조,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기를 희망함.

    ㅇ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중국의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러·중 새로운 시대 전면적전략협업 동반자관계는 역사적으로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함.

    -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간 중요 공동인식을 이행하고 상호 핵심 이익 수호를 지지하며, 일대일로와 유라시아 경제연합간 상호연계를 강화하고 경제, 무역, 에너지, 상호연계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SCO, BRICS 등 다자 기제 내 협력을 심화하고 세계의 다국화를 추진하기를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