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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 누리꾼 규모 9억 4천만 명(인민망 한국어판 9.30) 2020-10-09
  • [참고자료]中 누리꾼 규모 9억 4천만 명(인민망 한국어판 9.30)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29일 베이징에서 발표한 제46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를 보면 2020년 6월까지 중국 누리꾼은 9억 4천만 명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5분의 1에 해당하고, 인터넷 보급률도 67.0%로 전 세계 평균 수준과 비교해 약 5%p 높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주문배달, 온라인 교육, 온라인 차량 예약, 온라인 의료, 원격 사무 등은 발전 잠재력이 극히 높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으로 떠올랐다. 사용자 규모도 4억 900만 명, 3억 8100만 명, 3억 4000만 명, 2억 7600만 명 및 1억 9900만 명씩을 기록했다. 국가혁신발전전략연구회 뤼번푸(呂本富) 부이사장은 온라인 쇼핑 등 디지털 소비가 경제 내순환 촉진의 신동력으로 작용했고, 원격 사무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서비스도 새로운 서비스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중국 전자상거래 라이브 커머스 사용자가 3억 900만 명으로 상반기 가장 급성장한 개인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이 되었고, 온라인 결제 규모도 8억 500만 명으로 모바일 결제시장이 3년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보고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 규모가 사회소비품 판매액의 4분의 1을 초과해 소비 분야에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었고, 온라인 영상(쇼트크립 포함) 사용자도 8억 8800만 명으로 쇼트크립이 뉴스보도의 새로운 선택,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온라인 행정 서비스 사용자가 7억 7300만 명으로 전체 누리꾼의 82.2%를 차지했고, 국가 행정서비스 플랫폼 등록자 수는 1억 2600만 명, 총조회 수는 58억 9100만 뷰(총방문자 수 10억 200만 명)를 기록했다. 국가전자행정전문가위원회 왕이민(王益民) 부주임은 해당 데이터가 중국 인터넷+행정 서비스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과 디지털 관리시스템의 개선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도시와 농촌 간 디지털 격차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관련 데이터를 보면 도시와 농촌 간 인터넷 보급률 격차가 24.1%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30% 이내로 줄어들었고, 전국 빈곤 지역 광케이블 개통 비율이 2017년 70%에도 못 미쳤는데 지금 98%로 증가해 농촌과 도시의 ‘동일한 인터넷 동일한 속도’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5G, 공업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은 디지털 경제에 뒷받침이 되었다. 최선 통계를 보면 5G 단말기 개통 규모가 6600만 명을 넘어섰고 3대 기초 통신기업에서 개통한 5G 기지국도 40만 곳을 초과했다. 이 밖에 사이버 안보 문제를 겪지 않은 누리꾼 비율이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사이버 안보 산업이 ‘쾌속도로’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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