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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상무부, 1~8월 외자 유치 동향에 대한 분석 (9.15, 상무부) 2023-09-22
  • ㅇ 올해 1~8월 중국의 외자 유치액이 8,471억 7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1% 감소한 원인에 대해, 상무부는 △글로벌 경기 회복 및 투자 둔화, △작년 동기의 기저효과 등 두 가지 원인에 기인한다고 언급함.

    - (글로벌 경기 회복 및 투자 둔화) UNCTAD의 <’23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22년 글로벌 FDI가 12% 감소하였고 올해도 하방압력에 직면해 있음. 또한, OECD 7월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1분기 글로벌 FDI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함.

    - (작년 동기의 기저효과) ’20년~’22년 3년간 중국은 전 세계적 투자 부진 및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극복하고 외자 유치를 확대해 온바, ’22년 외자 유치액이 1.2조 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3년 평균 8.6% 증가함. 특히 작년 1~8월 외자 유치액은 역시 역대 동기(1~8월)대비 최고치임.

    ㅇ 상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는 시장행위인바 변동성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임. 또한, 외국인 투자는 규모와 현재 상황뿐 아니라 그 구조와 장기적인 상황을 모두 관찰해야 함.

    - 1~8월간 첨단기술 제조업 외자 유치액은 19.7% 증가하며 외자 유치 상황이 질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동 기간 신설 외자기업은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하며 장기간 대중국 투자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었음.

    ㅇ 국무원이 최근 <외국인 투자환경 최적화 및 외자 유치 역량 강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바, 상무부는 관련 정책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부대 조치를 마련하여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계획임.

    - 또한, ‘중국 투자의 해’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외자기업과의 상시 교류 및 소통을 심화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인바, 모두의 공동 노력하 중국이 계속해서 외국인 투자자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