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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라이브 커머스 관련 첫 번째 기준 발표 예정(6.17, 인민일보 등) 2020-06-18
  • [주중한국대사관]라이브 커머스 관련 첫 번째 기준 발표 예정(6.17, 인민일보 등)

    ㅇ 중국상업연합회 미디어쇼핑전문위원회는 <라이브 방송 쇼핑 운영 및 서비스 기본 규범> 및 <온라인 쇼핑 신용 서비스 체계 평가 지침>을 제정하고 7월 중 정식 발표 및 시행할 예정임.

    ㅇ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적으로 라이브 커머스가 400만 회 이상 진행됨.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고객에 의존하던 기업 및 업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중간 판매 경로를 단축하여 소비자가 직접 상품과 대면할 수 있도록 한 라이브 커머스가 각광받기 시작함.

    - 일부 지역에서는 농산물 적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市)나 현(縣)의 책임자가 직접 라이브 커머스에 출현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

    ㅇ 다만, 라이브 커머스는 TV 홈쇼핑, 온라인 쇼핑과 유사한 점이 있고 방송 진행자, 플랫폼, 제품 공급 기업 등 관계자가 많으며 진입 문턱이 낮아 과대·허위 광고, 제품 품질 불량, 열악한 애프터서비스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음.

    - 통계에 따르면 37.3%의 응답자가 라이브 커머스 사용 중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한바, 관련 기준 제정을 통해 모든 관계자의 행동을 규범화해야만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라이브 커머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견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