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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외자 유치 동향 (9.7, 인민일보) 2023-09-14
  • ㅇ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이 부진하여 중국의 외자 유치도 압박을 받고 있으며, 작년의 높은 기저효과(한해 외자 유치 전년대비 6.3% 증가)로 인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외자 유치액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하였음.

    - 그러나 상반기 전국 신설 외자기업은 전년 동기대비 35.7% 증가하며 중국시장이 외국인투자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임을 보여주었음.

    ㅇ 최근 CCPIT가 26개 성내 외자기업 약 8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23년 2분기 중국 외자 경영환경 조사보고서>로 발표함.

    - 응답기업 중 약 90%가 중국내 경영공간 확보, 납세, 시장진출, 초국경 무역, 시장 경쟁 촉진 등에 대해 모두 ‘만족’ 이상으로 답변하였으며, 90% 이상 기업이 ’22년 4분기 이후 중앙정부가 발표한 외자정책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답변함.

    ㅇ 한편, 중국 국무원이 8.13(일)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외국인투자 유치역량 강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바, 동 의견에서는 △외자 활용 수준 제고, △외자기업에 대한 내국민대우 보장, △외국인투자 보호 강화, △투자·경영 원활화 수준 제고, △재정·세금 지원역량 강화, △외국인투자 촉진방식 최적화 등 6가지 측면에서 24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함.

    ㅇ 8.18(금) 스타벅스는 초기 투자금 약 15억 위안으로 광둥성 선전시에 혁신기술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 이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여 그룹의 디지털화 수준을 제고할 계획임.

    ㅇ 한편, 올해 1~7월간 아스트라제네카의 장쑤성 생산 및 공급 기지의 총 수출입액은 26.5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이상 증가함.

    -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발표한 상기 <의견>에서 바이오의약 분야 외자프로젝트 신속 이행을 지시한바, 동 정책 발표로 인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장쑤성 우시시, 타이저우시, 산둥성 칭다오시 등 지역에서 다양한 협약을 체결하여, 중국내 생산 및 공급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