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소점경제(小店經濟)’ 발전 동향(4.18, 환구망 등) 2020-04-21
  • [주중한국대사관]‘소점경제(小店經濟)’ 발전 동향(4.18, 환구망 등)

    ㅇ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불리는 영세기업은 자영업자와 함께 ‘소점경제(小店經濟)’를 구성하고 있는바, 제4차 중국 경제 총조사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 500만 위안 이하 중소·영세기업이 1,807만 개로 전체 기업 수의 9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소·영세기업 취업자 수는 2억 3,300만 명, 자영업자는 1억 4,931만 명임.

    ㅇ 4.17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사회 소비재 판매액이 7조 8,58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9% 하락하였고, 이 중 요식업 수입은 6,026억 위안으로 44.3% 하락, 상품 판매액은 7조 2,553억 위안으로 15.8% 하락한바, 전염병이 상점, 식당 등 소규모 상점 경제에 큰 영향을 초래하였음을 알 수 있음.

    ㅇ 오프라인 고객 감소로 인해 많은 소규모 상점들이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바, 타오바오 생방송의 2월 방송 시작 업체가 전월 대비 719% 증가하였고, 방송을 진행한 업체의 총 주문량이 매주 평균 20% 증가하고 있다고 함.

    ㅇ 당 중앙, 국무원도 ‘소점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바, 시장감독관리총국 등 6개 부처는 <전염병 영향 대응을 위한 자영업자 지원 역량 강화 지도의견>을 발표, 재정, 세금, 금융, 사회보험, 임대료 감면 등 지원책을 제시하고, 조업 재개 규정에 부합하는 자영업자는 비준 없이 조업 재개할 수 있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