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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베이징: 발열환자 전원 핵산 검사 실시(중국경제망 한국어판 3.27) 2020-04-01
  • [참고자료]베이징: 발열환자 전원 핵산 검사 실시(중국경제망 한국어판 3.27)

    베이징시는 3월25일 오후에 열린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업무 영도소조 제48차 회의 및 수도 입경 관리 합동방역체계 제15차 회의는 발열 진료소가 ‘프로브探头’ 역할을 발휘해 발열환자 전원에게 핵산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현재 해외 역유입을 막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더욱 엄격한 입국자 방역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베이징 내 공항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 전원과 14일 내 다른 지역의 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들어온 인원 모두에 대해 집중 격리와 핵산 검사를 시행한다. 각 출입국관리소의 정보 소통과 공유를 강화해 엄격하게 조사하고 관문을 잘 지켜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위험과 구멍을 최대한 막는다. 해외 역유입 환자가 현지화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첫 번째 사례 관련 환자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와 추적을 실시하고, 기존 자가격리자에 대해 전면 조사와 격리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집행하고, 집 밖을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발열진료소는 ‘프로브’ 역할을 발휘해 발열환자 전원에 핵산검사를 시행하며 각 분야의 핵산검사 업무를 총괄하고 규범화함으로써 검사능력을 높여야 한다.

    회의는 지정격리 시설의 방역을 강화해 살균, 건강 모니터링, 개인 방호 등 업무를 잘 해야 하는 한편 ‘심리적 방역’에도 힘쓰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에 있는 외국인 서비스 관리를 잘 하고, 외국인 집중 거주단지의 방역 업무를 강화하며, 비문명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재외공관 및 인터넷 뉴미디어에 기반해 방역지식과 입국 정책 홍보를 확대하여 외국에 있는 중국인과 유학생에게 제때에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