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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9년 한해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1.13,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020-01-15
  • [주중한국대사관]19년 한해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1.13, 중국자동차공업협회)

    ㅇ 20.1.13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9년 중국 자동차 업계가 구조 전환 및 고도화 과정에서 △중미 경제무역 갈등, △환경보호 기준 전환(국6(國6)* 기준 시행),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 축소 등 요소의 영향으로 커다란 압박을 받았다고 평가함.

    ※ 19년 한해 자동차 생산량은 2,572.1만 대로 전년대비 7.5% 하락(하락폭 18년 대비 4.2%p↑), 판매량은 2,576.9만 대로 전년대비 8.2% 하락(하락폭 18년 대비 5.4%p↑)

    * 국6(國6): 국가의 제6단계 자동차 오염물 배출 기준으로 환경보호부가 16.12.23 발표한 <경차 오염물 배출 한계치 및 측량법(제6단계)> 및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18.6.22 발표한 <중형 디젤차 오염물 배출 한계치 및 측량법(제6단계)>을 지칭
     
    ㅇ 19년 중국 자동차 시장에 연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세가 나타났으나 하락폭이 뚜렷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호전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바, 12월 한 달 간 판매량은 0.1% 하락하는 데 그쳤으며, 한해 전체 생산량과 판매량은 여전히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함.

    - 20년 중국의 거시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자동차 업계도 조정을 지속하며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ㅇ 한편, 19년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124.2만 대로 전년대비 2.3% 하락, 판매량은 120.6만 대로 전년대비 4.0% 하락함. 특히 보조금 축소의 영향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이 하반기에 큰 폭으로 하락함.

    - 먀오웨이 공신부 부장은 중국 전기차 100인회 포럼(1.10~12)에서 ’20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대폭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