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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석유·가스 탐사·채굴 시장 개방(1.10, 인민일보) 2020-01-13
  • [주중한국대사관]석유·가스 탐사·채굴 시장 개방(1.10, 인민일보)

    ㅇ 20.1.9 중국 자연자원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 내 등록된 기업 중 순자산 3억 위안 이상인 내자기업과 외자기업이 모두 석유·가스(油氣, oil gas) 광업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발표, 중국이 석유·가스 탐사·채굴 시장을 개방하기로 함.

    - 석유·가스 탐사·채굴은 자금 투입이 요구되는 고위험도 작업인 만큼 기업의 순자산 최저치를 제시하였으며, 탐사·채굴 기술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규정

    ㅇ 또한, 석유·가스의 탐사와 채굴 통합 제도를 시행하기로 한바, 석유·가스는 기타 광산 자원 대비 특수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석유·가스 탐사권을 보유한 사람이 채굴 가능한 오일가스를 발견한 경우 자연자원 부처에 등록 후 즉시 채굴할 수 있도록 함.

    ㅇ 야오화쥔(姚華軍) 자연자원부 광업권 관리사 사장은 동 정책 시행 후 민영기업, 외자기업 등 모든 종류 기업이 석유·가스 탐사·채굴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는바, 이는 소수 기업이 전문 경영하던 기존 구도를 타파하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언급함.

    ※ 기존에는 CNPC, Sinopec, CNOOC 등 일부 기업만 탐사·채굴 자격을 보유하여 독점 구도 형성 (1.9,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