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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20년부터 지역총생산 통계 통합 산출 예정(1.6, 경제참고보) 2020-01-08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20년부터 지역총생산 통계 통합 산출 예정(1.6, 경제참고보)

    ㅇ 20.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국 통계업무회의를 개최함. 동 회의에서는 20년 지역총생산 통계를 통합하여 산출하고,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의 통계 측정제도를 구축하며, 조작이나 허위로 통계가 작성되지 않도록 통계 감독·관리업무를 성실히 시행하기로 결정함.

    - 금번 회의에서 결정된 20년 국가통계국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임무는, △ 지역총생산 통계 통합 산출, △ 제7차 전국 인구센서스 및 국가 탈빈 업무 조사, △ 제4차 전국 경제센서스 데이터 공개, △ 통계 측정, 분석, 연구 업무 추진, △ 고품질 발전의 통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 전략 통계 측정 업무에 충실, △ 농촌, 서비스업, 소비, 투자, 과학기술 등 중점 분야의 통계 제도 및 통계 방법의 개혁, △ 통계 관리감독 역할의 충분한 발휘, △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응용과 신요소의 계량화, △ 통계체제 및 통계업무의 대외개방 등임.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동 회의에서 지역총생산 통계 통합 산출업무의 전면 시행을 20년도 최우선 임무로 규정함.

    - 중국은 1985년 지역총생산 통계를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줄곧 등급별 통계산출 방식을 적용해 왔으나 실제 통계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지역총생산 합계 수치가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을 상회하는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음.

    - 중국 국가통계국은 금년 지역총생산 통계 통합 산출업무의 개혁으로, 지역총생산의 합과 국내총생산이 기본적으로 일치하게 됨으로써, 통계의 품질을 제고하고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의 공신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