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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시험구 범위 확대(9.27, 경제참고보) 2019-09-30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시험구 범위 확대(9.27, 경제참고보)

    ㅇ 중국 과학기술부는 최근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시험구 건설 업무지침>을 통해, 오는 2023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약 20곳의 시험구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공개함.

    - 현재 안후이성 허페이시를 비롯, 10여 곳이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혁신시험구 비준을 신청한 상태임. 과학기술부는 추가 시험구 신청 지역 중 인공지능혁신자원이 풍부하고 발전기초가 비교적 양호하며, 산업발전방향이 명확한 도시 중, 인공지능 핵심산업규모 50억 위안, 인공지능 유관산업규모 200억 위안이 넘는 도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임.

    - 또한 인공지능혁신시험구는 국가 지역전략과도 연동돼 있으므로, 징진지협력발전, 장강경제벨트, 광둥성-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 중서부 및 동북지역 협력발전 등의 등 주요 지역전략의 거점도시가 선정에 유리하다고 말함.

    ㅇ 이미 시험구로 지정된 베이징시, 상하이시의 경우 ‘인공지능혁신시험구 건설세칙’을 발표하며 관련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상하이시는 2021년까지 ‘인공지능 인류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10개 혁신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100개 혁신 표준 모델기업을 지정하여 인공지능산업의 부가가치를 1,000억 위안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임.

    ㅇ 한편, 인공지능이 전통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인공지능기업의 응용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과학기술부는 8.29일 차세대 인공지능 개방혁신플랫폼 10곳을 추가선정하기로 결정함.

    - 현재 바이뚜-무인자동차, 아리윈-도시브레인, 텐센트-의료영상, 커따쉰페이-지능언어, 샹탕그룹-지능시각 등 5곳의 플랫폼을 구축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