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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외국기업의 대중 투자, 하이테크제조업에 집중(9.25, 경제참고보) 2019-09-27
  • [주중한국대사관]외국기업의 대중 투자, 하이테크제조업에 집중(9.25, 경제참고보)

    ㅇ 19.9.24(화) ‘2019 세계 제조업대회 성과 발표회’ 통계에 따르면, 금번 세계 제조업대회 기간 중국 국내외 기업간 체결된 프로젝트는 총 638개, 7,351억 위안임.

    - 대회기간 외국기업의 대중 투자 프로젝트는 총 89개, 391억 위안이며, 주로 하이테크제조업에 집중됨. 그 중 선진제조업 프로젝트가 40개, 118억 위안, 스마트단말기, 집적회로, 바이오의약, 신형디스플레이 등 전략신흥산업 프로젝트가 25개, 79억 위안 등으로 하이테크제조업은 수량기준 73.0%, 금액기준 50.3%를 차지함.

    ※ ‘2019 세계 제조업대회’는 ‘19.9.20~9.23(월) 4일간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개최됨. 금번 대회에는 78개국 4,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 중 세계 500대 기업 책임자 111명을 비롯, 1,700여 명의 외국기업인이 참석함.

    ㅇ 최근 상하이, 난징, 허페이 등 장강삼각주 지역 주요 도시에서 외국기업의 대중 투자 계약이 잇따라 체결되고 있음.

    - 9.16(월) 상하이시에서는 42개, 77억불의 외국인투자 계약이 체결됐으며, 그 중 프로젝트 규모가 1억불이 넘는 대형투자도 15개에 이름. 외국인투자는 주로 스마트제조, 바이오의약, 화학공업, 반도체, 신에너지, 신소재 등에 집중됨. 또한 9.17(화) 개막된 난징 진차후이(金洽會)에서는 17개, 137억불의 외국인투자 계약이 체결되었고 신에너지자동차 분야가 외국인투자 계약 총액의 22.4%를 차지함.

    - 이와 같은 흐름은 중국 국내 산업체인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중국정부의 외자 유치 정책이 주로 스마트제조, 집적회로, 차세대정보기술, 신소재, 신에너지 등 하이테크 분야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임.

    ㅇ 한편, 윈난, 꾸이양 등 서부 내륙지역에서도 새로운 대외개방정책을 시행해 하이테크제조업을 빠르게 유치하고 있음.

    - 윈난성이 최근 발표한 ‘윈10조’에는 외국기업이 독자기업형태로 신에너지제조업, 전용차량제조업 등에 투자하는 경우, 윈난성 정부가 토지, 전력, 종업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