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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장강삼각주 주요도시, 과학기술혁신 일체화 발전 추진(9.26, 경제참고보) 2019-09-27
  • [주중한국대사관]장강삼각주 주요도시, 과학기술혁신 일체화 발전 추진(9.26, 경제참고보)

    ㅇ 19.9.25(수) 장강삼각주 과학기술교역박람회 개막식에서 상하이시 쟈딩구(嘉定區), 장쑤성 쑤저우시(蘇州市), 저장성 원저우시(溫州市), 안후이성 우후시(蕪湖市) 등 4개 도시가 <장강삼각주 지역 과학혁신일체화 발전전략협정>(이하 ‘협정’)을 체결함.

    - 동 협정은 혁신구동 발전전략을 둘러싸고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이라는 국가전략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장강삼각주 주변도시들이 과학기술혁신의 전략협력, 성과접목, 자원공유, 생태환경 공동조성 등의 측면에서 협력하고 장강삼각주 과학기술혁신협력의 시범모델을 제시한 것임.

    ㅇ 상기 협정에 따라 자딩시와 원저우시, 쑤저우시와 우후시는 ‘인터넷+과학기술자원’을 통해 과학기술자원 및 과학기술서비스의 상호연동과 협력공유를 실현할 계획임.

    - 현재 총 1,369개 서비스자원과 136개 서비스기구가 협력후보로 리스트에 올라와 있음. 서비스자원은 상하이시 596개, 원저우시 420개, 쿤산시 347개, 타이창시 6개 등으로 분포돼 있고, 서비스기구는 상하이시 56개, 원저우시 39개, 쿤산시 32개, 타이창시 9개 등임.

    - 특히 상하이시는 정보기술, 바이오의약, 고급장비제조 등 분야에서 핵심기술과 성과전환 플랫폼을 구비하고 있으며, 스마트자동차, 신에너지자동차, 항공우주, 스마트제조, 로봇, 신약혁신, 고급의료장비 등의 중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도시의 과학혁신일체화 발전전략을 선도하고 있음.

    ㅇ 한편, 장강삼각주 지역 지방정부는 동 협정을 통해 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혁신구매권’을 보급할 계획임. 중소기업은 자산·인력 규모가 작고 혁신자원이 부족하며 혁신자원에 대한 외부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과학기술서비스기구로부터 전문서비스를 구입할 때 동 구매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