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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국제조, 공유 기회 선사—세계 제조업 컨벤션 주빈국 영국과의 대화(신화망 한국어판 9.24) 2019-09-25
  • [참고자료]중국제조, 공유 기회 선사—세계 제조업 컨벤션 주빈국 영국과의 대화(신화망 한국어판 9.24)

    2019 세계 제조업 컨벤션(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 WMC) 현장에서 파란색 영국관이 눈길을 끈다. 세계 제조업 컨벤션 첫 주빈국인 영국의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부 나딤 자 하위(Nadhim Zahawi) 정무차관은 40여 개의 영국 기업과 기관을 인솔하고 WMC 현장에 와서 협력을 모색하고 윈윈의 길을 탐색했다.

    그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제조업의 질적 발전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격찬했다. “많은 중국 관원들로부터 중국이 제조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계급 브랜드를 제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세계 경제 발전에도 좋은 일이다. 중국이 이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영국의 산업 전략과 중국의 발전 전략은 일치하므로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과 영국의 협력은 많은 윈윈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2019년 1분기 양국의 무역 규모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700억 파운드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GKN Aerospace(상하이)의 운영총괄 스콧 조나단은 중국의 대형 항공기 전략의 전망을 보고 중국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선두의 1급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인 GKN Aerospace는 상하이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허베이와 장쑤에도 공장을 세워 엔진 팬커브를 포함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장 초기 중국 시장에 진출한 영국 기업 중 하나인 유니레버(Unilever)는 중국과 장기간 깊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늘날 중국의 스마트 제조를 언급하면서 한팡쥔(韓芳珺) 유니레버 북아시아 지역 공급망 사장은 유니레버도 중국의 시장과 과학기술 발전 추세에 순응해 제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페이 생산 기지의 경우 이미 단계적으로 스피드화, 스마트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및 무인작업장과 스마트 기계팔 등 장비를 보유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고 그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