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8월 국민 경제 운행 동향 브리핑 개최(9.16, 국무원 신문판공실) 2019-09-17
  • [주중한국대사관]8월 국민 경제 운행 동향 브리핑 개최(9.16, 국무원 신문판공실)

    ㅇ 19.9.16 푸링후이(付凌暉) 국가통계국 언론 대변인은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개최된 19년 8월 중국 국민 경제 운행 동향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변함.

    - (주요 경제 지표 동향) 8월 △공업생산 소폭 둔화, △서비스업 성장 가속화, △시장 판매 안정세 유지, △투자 다소 둔화 등 주요 지표 중 일부는 상승하고 일부는 하락

    - (물가 상승) 8월 CPI 상승은 주로 돼지고기 가격 상승(전년 동기대비 46.7%↑)에 따른 것이며, 과거 상승률이 높았던 채소나 과일 등은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

    - (경제 성장 목표치 실현) 취업 안정화 추세 및 내수 확대(금년 상반기 경제 성장에 대한 내수 기여도 80% 육박)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바, 한해 경제 성장 목표를 실현할 기반, 조건, 자신감을 보유

    - (위안화 절하) 최근 미국 금리 인하로 달러인덱스가 대폭 상승하였고 중미 경제무역 갈등까지 더해져 위안화 환율이 영향을 받았으나, 환율 변화는 결국 경제 펀더멘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 만큼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추세와 함께 환율도 안정화될 것

    - (역내 GDP 통합 산출) 9월~10월 중 경제총조사 수치를 점검하여 적절한 시기에 결과를 발표할 것이며, 금번 경제총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역내 GDP 통합 산출을 추진할 계획임. 이를 통해 지방의 GDP 총합이 전국 GDP를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할 계획

    ※ 중국의 역내 GDP 산출방식 변경 과정

    - 85년부터 GDP 산출 시작, 국가통계국이 전국 GDP를 산출하고 각 성(자치구, 직할시) 통계국이 지역별 GDP를 산출하는 방식을 채택

    - 지역별 GDP의 총합과 전국 GDP 간 격차가 발생함에 따라, 중국공산당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제36차 회의(17.6.26)에서 <역내 GDP 통합 산출 개혁방안>을 채택, 역내 GDP의 통합 산출을 결정

    - 17.10.30 국가통계국은 19년부터 역내 GDP를 통합 산출할 계획이라고 발표, 국가통계국과 성급 통계기관의 공동 산출 방식으로 변경하여 국가통계국이 산출 방식 및 프로세스를 총괄하고 산출 결과를 일괄 발표할 계획

    - (공업 부가가치 하락) 8월 공업 생산의 성장 둔화는 경제 하방 압력 외에도 8월 근무일 감소(전년 동기대비 1일↓) 및 예년보다 심각했던 태풍의 영향 등 특수한 상황에 의한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