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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19년 7월 외환보유액 규모 발표(8.7, 국가외환관리국 등)
2019-08-09
[주중한국대사관]19년 7월 외환보유액 규모 발표(8.7, 국가외환관리국 등)
ㅇ ’19.8.7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에 따르면 ’19년 7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 규모가 3조 1,037억 달러로 연초 대비 310억 달러 증가(1%↑)하였고 6월 말 대비 155.37억 달러 감소함.
※ 한편, 7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6,226만 온스로 6월 말 대비 32만 온스 증가하여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시현
ㅇ 왕춘잉 대변인에 따르면 글로벌 무역 동향, 주요 국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영국의 브렉시트 전망, 지정학적 요소 등의 영향으로 주요 통화가 모두 달러대비 절하되었고 글로벌 채권 지수는 상승함.
- 환율과 자산가격 변동 등 요소들이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에 영향을 주었으며, 월별 외환보유액 규모 변화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언급
ㅇ 류젠(劉健) 교통은행 수석연구원은 7월 달러인덱스가 2.5% 상승하며 유로화, 파운드화 등 통화가 모두 절하되었다며 주로 환율 요소가 중국 외환보유액 감소를 견인하였다고 분석함.
- 8월 이후 미국의 관세 조치 발표, 환율조작국 지정 등 요소가 외부 불확실성을 확대하였으나, 최근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하였고 FRB의 금리인하 전망까지 더해져 달러인덱스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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