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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책임자, 위안화 환율 관련 질의응답(8.5, 중앙은행) 2019-08-07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책임자, 위안화 환율 관련 질의응답(8.5, 중앙은행)

    ㅇ ’19.8.5 중국 중앙은행 관련 책임자가 위안화 환율 문제에 대한 <금융시보(金融時報)> 기자의 질의에 아래와 같이 답변함.

    ※ 8.5 중앙은행 산하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는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33% 올린 6.9225위안으로 고시

    - (달러당 ‘7위안 돌파(破七)’ 원인)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 및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전망에 따른 것임. ‘7’은 한 번 무너지면 물이 거침없이 쏟아지는 댐이 아니라 풍수기(豊水期)에는 높아지고 갈수기(枯水期)에는 낮아지는 저수지의 물과 같아서, 환율에 등락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 (위안화 동향) 최근 위안화가 달러대비 절하되었으나 지난 20년 간 위안화는 20% 절상되었는바 국제 주요 통화 중 가장 강세를 보였음. ’19년 초~8.2까지 위안화 기준환율 가치가 0.53% 절하되었으나 같은 기간 한국 원화, 아르헨티나 페소, 터키 리라 등 신흥시장 통화의 달러대비 절하폭을 하회

    - (향후 위안화 전망)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율은 시장의 공급-수요, 달러 추이에 영향을 받으나 장기적으로는 경제 펀더멘탈에 따라 좌우됨. 현재 중국 경제 펀더멘탈이 양호하며, 미국, 유럽 등 선진 경제체가 통화정책을 완화한 상황에서도 중국은 유일하게 평상시의 통화정책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