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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전세계 최대 규모의 신용정보 시스템 구축(6.19, 인민망) 2019-06-21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전세계 최대 규모의 신용정보 시스템 구축(6.19, 인민망)

    ㅇ ’19.6.18 주허신(朱鶴新) 중앙은행 부행장은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중국이 이미 전세계 최대 규모의 신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동 시스템이 금융 리스크 방지 및 경영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함.

    - 중국 신용정보 시스템에는 9.9억 명의 자연인, 2,591만 개의 기업과 단체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일 평균 신용정보 보고서 조회량은 개인 보고서의 경우 550만 회, 기업 보고서의 경우 30만 회를 기록

    ※ 신용정보 시스템은 중앙은행 신용조사센터가 작성하는 것으로 개인 신용조사 보고서와 기업 신용조사 보고서로 구분되며, 개인이나 기업의 사회적 신용도를 조회하는 기준으로 사용

    ㅇ 중국의 신용정보 시스템 구축 작업이 심화 추진됨에 따라, 중국의 신용정보지수*도 ’07년 3점/8점에서 최근에는 3년 연속 8점 만점으로 상향조정됨.

    * 신용정보지수: 세계은행이 발표하는 <경영환경보고서(Doing Business)>에서 언급된 것으로 경영환경 평가지표 중 하나

    ㅇ 신용정보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대출 전 심사와 대출 후 리스크 관리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바, ’18년 21개 전국 은행기관이 동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위험군의 대출 신청 9,117억 위안을 거절하였고 부실대출 1,594억 위안을 회수함.

    - 또한 동 시스템은 실물경제 발전 지원에도 활용되고 있는 바, 동 시스템에 등록된 기업 중 53%가 영세기업으로 동 시스템 활용이 금융시장의 정보 비대칭 현상을 완화하여 영세기업과 민영기업의 융자 원활화 수준을 제고

    ※ 현재까지 누적 260만 개 중소기업이 신용보고서를 작성하였고 이 중 55만 개 기업이 총 11조 위안의 신용대출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