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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9.1~4월 중국 서비스무역 통계 발표 (6.13, 인민일보) 2019-06-14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19.1~4월 중국 서비스무역 통계 발표 (6.13, 인민일보)

    ㅇ ‘19.6.12(수) 중국 상무부가 서비스무역 통계를 발표함.

    - 동 통계에 따르면 ‘19.1~4월 중국의 서비스무역 총액은 1조 7,44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함. 그 중 수출은 6,193억 위안으로 10.1% 증가했고 수입은 1조 1,253억 위안으로 1.1% 증가하여 5,061억 위안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함.

    ㅇ 중국 상무부 서비스무역사가 분석한 ‘19.1~4월 중국 서비스무역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서비스무역 성장세가 뚜렷해졌음. 4월 중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7.4%로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이는 서비스무역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함. 4월 한 달간 서비스무역 증가율은 9.0%로 3월의 6.8%보다 높게 나타남.

    - 서비스수출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음. 중국정부가 지속적으로 발표한 감세·비용절감, 무역서비스 혁신발전 등 정책으로 서비스무역의 내생동력이 촉발됨으로써 ‘중국 서비스’ 브랜드가 대대적인 수출 길에 오르고 있음. ‘19.1~4월 서비스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10.1%)을 보이면서 수입증가율을 압도하고 있으며, 서비스수출이 서비스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5%로 전년동기대비 1.9%p 높아졌음.

    - 지식집약형 서비스의 수출입이 눈에 띄게 증가함. 공급측 구조개혁 추진 및 생산성 서비스영역의 경쟁력 상승으로 고부가가치의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이 빠르게 증가함. ‘19.1~4월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액은 5,973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으며, 전체 서비스무역 총액의 34.2%를 차지함. 동 기간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은 3,157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증가했고, 그 중 지식재산권사용료와 금융서비스 수출이 각각 37.8%, 21.8% 증가함.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입은 2,81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고, 그 중 개인문화 및 오락서비스, 금융서비스,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의 수입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5.2%, 42.4%, 30.5%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