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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19.5월 대외무역통계 발표 (6.11, 인민일보) 2019-06-12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19.5월 대외무역통계 발표 (6.11, 인민일보)

    ㅇ ‘19.5월 중국의 대외무역은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국제무역이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 이와 함께 질적 성장과 무역방식의 개선으로 수출시장이 다변화 되고 민영기업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

    - ‘19.1~5월 중국 대외무역은 △무역방식의 개선(일반무역의 빠른 성장)으로 ‘높은 수준의 개방’정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 증가율이 전체 교역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수출시장이 다변화 되고 있고, △민영기업의 수출입이 대폭 증가하면서 대외무역의 주력군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특징을 보임.

    ㅇ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19.1~5월 중국의 대외무역 총액은 12.1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함. 그 중 수출은 6.5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 수입은 5.6조 위안으로 1.8% 증가함. 무역수지는 8,934억 위안의 흑자를 기록함.

    ※ 달러 환산 시 ‘19.1~5월 중국의 상품무역액은 1조 7,862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6% 감소)이며, 이 중 수출액은 9,583억 달러(0.4% 증가), 수입액은 8,279억 달러(3.7% 감소) 무역흑자는 1,305억 달러를 기록

    - (수출) ‘19.1~5월 기계전자제품의 수출은 3.8조 위안(전년동기대비 5.1% 증가)으로 전체 수출의 58.4%를 차지했으며, 그 중 전기·전자제품이 1.7조 위안(6.3%↑), 기계설비가 1.14조 위안(4.1%↑)을 차지함. 이와 함께 의류, 방직품, 가구, 신발, 플라스틱제품, 가방, 완구 등 7대 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은 1.21조 위안(전년동기대비 7.2% 증가)으로 전체 수출의 18.6%를 차지함.

    ※ ‘19.5월 한 달간 희토류 수출은 3,640만 톤으로 전월대비 16% 하락했고, 1~5월 희토류 수출은 19,266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2% 하락함.

    - (수입) ‘19.1~5월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수입이 크게 증가함. 수입량을 항목별로 보면 원유 2.05억톤(7.7%↑), 석탄 1.27억톤(5.6%↑), 천연가스 3,643만톤(13.4%↑) 등이며, 특히 천연가스의 경우 톤당 수입단가가 3,097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함.

    - (중·미) ‘19.1~5월 중·미 무역총액은 1조 4,212억 위안(전년동기대비 9.6% 감소)이고, 이 중 △대미 수출액은 1조 859억 위안(3.2% 감소), △대미 수입액은 3,353억 위안(25.7% 감소), △대미 무역흑자는 7,506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4월 한 달간 대미 무역총액은 3,254억 위안이고, 이 중 △대미 수출액은 2,529억 위안, △대미 수입액은 724억 위안, △대미 무역흑자는 1,805억 위안을 기록

    ※ 달러 환산 시 ‘19.1~5월 중·미 무역총액은 2,097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4.5% 감소)이고, 이 중 △대미 수출액은 1,601억 달러(8.4% 감소), △대미 수입액은 496억 달러(29.6% 감소), △대미 무역흑자는 1,10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4월 한 달간 대미 무역총액은 485억 달러이고, 이 중 △대미 수출액은 377억 달러, △대미 수입액은 108억 달러, △대미 무역흑자는 269억 달러를 기록

    ㅇ 한편, 쟝젠핑(張建平) 상무부 연구원 지역연구센터 주임은, ‘19.1~5월 중국의 대외무역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고품질 발전 실현, 내생동력 강화, 신업종·신모델·신동력 확보 등으로 국제경쟁에서 새로운 비교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