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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화웨이, 아프리카연합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MOU체결(신화망 한국어판 6.03) 2019-06-05
  • [참고자료]화웨이, 아프리카연합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MOU체결(신화망 한국어판 6.03)

    [신화망 아디스아바바 6월 3일] (왕서우바오(王守寶) 기자) 화웨이와 아프리카연합(AU)이 아디스아바바의 아프리카연합 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아프리카연합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광대역,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5G와 인공지능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양해각서는 화웨이와 AU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교류를 구축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양측은 또 아프리카의 현지 인재 발굴 외에도 청년들에게 정보통신기술 지식과 기능 제공을 통해 현지의 일자리 기회를 늘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왕둥(王棟) 화웨이 북부 아프리카지역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AU가 화웨이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른바 ‘AU 데이터 유출’ 유언비어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라면서 “화웨이는 아프리카 디지털화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AU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wesi Quartey 아프리카연합위원회 부위원장은 “양해각서의 체결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관계를 탄탄히 했다”면서 “아프리카 대륙이 디지털화 전환에 따른 도전을 더 잘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중요한 모바일 통신 시장이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는 2020년이 되면 아프리카인 6억6천명이 스마트폰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한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정보기구는 2023년 말이 되면 아프리카의 스마트폰 침투율이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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