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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소비 진작 동향 (5.30, 경제참고보) 2019-06-03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소비 진작 동향 (5.30, 경제참고보)

    ㅇ ’18년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도가 78%로 소비가 6년 연속 중국 경제 성장의 최대 원동력 자리를 유지하였는바, 이를 기반으로 최근 중앙정부 및 각 지방정부에서 소비를 한층 진작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발표함.

    - (국제 소비중심도시 도약) △(베이징시)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소비 허브 도시, △(상하이시) 전세계 신제품 런칭 도시, △(쓰촨성 청두시) 국제 소비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발표

    - (야간경제(夜經濟) 발전) △(베이징시) 심야식당 발전 등 야간소비 촉진 조치 제정 중, △(상하이시) 심야활동 집중구역 조성 계획 발표, △(톈진시) 일부 야간경제 시범거리가 5.18부터 개방

    - (보행자거리 개조) ’18년 상무부가 11개 도시에서 11개 보행자거리 개조업무를 진행한 결과 유동인구와 판매액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최근(’19.4월)에는 대표성이 강한 보행자거리를 추가 선정하여 발전시킬 것이라고 발표

    ※ 노동절 연휴(5.1~5.4) 기간 11개 보행자거리의 유동인구가 1,723만 명(전년 동기대비 19% 증가), 판매액은 25억 위안(28% 증가)을 기록

    ㅇ 이밖에 각 지역별로 실제 상황에 맞추어 소비 진작 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바, 광둥성에서는 자동차 소비 진작을 위해 광저우와 선전시의 번호판 추첨·경매 기준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타 도시에서 자동차 구매제한 규정 추가 발표를 금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