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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9년 1~4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5.27, 국가통계국) 2019-05-29
  • [주중한국대사관]’19년 1~4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5.27, 국가통계국)

    ㅇ ’19.5.27 중국 국가통계국이 ’19년 1~4월 공업기업의 이윤 통계 수치를 발표한 바, 1~4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은 약 1조 8,1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하락하여, 하락폭이 1~3월 하락폭(3.3% 하락)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규모이상 공업기업: 주력 업종의 연간 매출액이 2,000만 위안 이상인 기업으로, 국가 통계 산출 시 규모이상 기업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기업에 대해서는 표본 조사를 진행

    - 4.1부터 시행된 부가가치세율 인하 조치로 일부 공산품 수요가 3월에 사전 방출되었고 전년 같은 기간 높은 기저효과가 더해져 4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3.7% 하락함. 4월 증가율이 3월 증가율(13.9% 상승) 대비 큰 폭으로 하락

    ㅇ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수석 통계사에 따르면 ’19년 1~4월 공업기업의 운영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주요 업종의 이윤통계 호전) 1~4월 석유채굴 업종의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1~3월 증가율 대비 9.4%p 상승)하였고, 철강, 석유가공, 화학공업 업종의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1%, 50.2%, 16% 하락하여 하락폭이 1~3월 대비 축소

    - (70%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 1~4월 41개 공업 업종 중 27개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시현하였으며, 이윤 증가 최다 업종에는 담배 제조업(29.4% 증가), 주류, 음료, 정제차 제조업(18.1% 증가), 전기 기계 및 기재 제조업(14.5% 증가) 등이 포함

    - (국유지분 우위기업*의 이윤 하락폭 축소) 1~4월 국유지분 우위기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9.7% 하락하여 하락폭이 1~3월 하락폭 대비 3.7%p 축소

    * 국유지분 우위기업: 국가자본이 기업자본 중 상당수를 차지하여 국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기업

    - (자산부채율 하락) 4월 말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6.8%로 전년 동기대비 0.5%p 하락하였으며, 이 중 국유지분 우위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8.4%로 전년 동기대비 1.1%p 하락.